⊙앵커: 경기장의 붉은 응원함성은 내일도 절정에 올라서 상대 선수의 기를 꺾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의 승부차기로 우리 대표팀의 4강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 응원단의 함성이 경기장을 뒤흔듭니다.
천근만근인 다리를 끌며 사력을 다해 운동장을 뛰는 선수들에게는 어떤 보양식보다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반면 우리 응원단의 기세에 눌린 듯 볼 앞에서 잠시 주춤하던 스페인 선수는 실축을 하고 결국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우리팀이 강호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스페인을 꺾고 파죽지세로 4강에 오른 데는 이 같은 응원 함성이 한 몫했다는 분석입니다.
⊙히딩크 감독: 응원은 우리팀에게 훌륭한 공연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기자: 주요 외신들도 이를 함성의 승리라고 전했으며 상대팀들도 응원단의 함성에 선수들이 위축됐다고 종종 실토했습니다.
⊙한스 요하임 쯔빙만(독일 체육기자연맹 회장): 한국팀 하면 가장 무서운 건 12번째 선수인 응원단입니다.
⊙기자: 응원의 힘은 이제 우리 선수들에게 어떤 비책보다도 결승 진출의 관문인 독일을 훌쩍 뛰어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의 승부차기로 우리 대표팀의 4강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 응원단의 함성이 경기장을 뒤흔듭니다.
천근만근인 다리를 끌며 사력을 다해 운동장을 뛰는 선수들에게는 어떤 보양식보다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반면 우리 응원단의 기세에 눌린 듯 볼 앞에서 잠시 주춤하던 스페인 선수는 실축을 하고 결국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우리팀이 강호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스페인을 꺾고 파죽지세로 4강에 오른 데는 이 같은 응원 함성이 한 몫했다는 분석입니다.
⊙히딩크 감독: 응원은 우리팀에게 훌륭한 공연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기자: 주요 외신들도 이를 함성의 승리라고 전했으며 상대팀들도 응원단의 함성에 선수들이 위축됐다고 종종 실토했습니다.
⊙한스 요하임 쯔빙만(독일 체육기자연맹 회장): 한국팀 하면 가장 무서운 건 12번째 선수인 응원단입니다.
⊙기자: 응원의 힘은 이제 우리 선수들에게 어떤 비책보다도 결승 진출의 관문인 독일을 훌쩍 뛰어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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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 함성이 승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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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6-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경기장의 붉은 응원함성은 내일도 절정에 올라서 상대 선수의 기를 꺾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홍명보의 승부차기로 우리 대표팀의 4강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 응원단의 함성이 경기장을 뒤흔듭니다.
천근만근인 다리를 끌며 사력을 다해 운동장을 뛰는 선수들에게는 어떤 보양식보다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반면 우리 응원단의 기세에 눌린 듯 볼 앞에서 잠시 주춤하던 스페인 선수는 실축을 하고 결국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우리팀이 강호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스페인을 꺾고 파죽지세로 4강에 오른 데는 이 같은 응원 함성이 한 몫했다는 분석입니다.
⊙히딩크 감독: 응원은 우리팀에게 훌륭한 공연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기자: 주요 외신들도 이를 함성의 승리라고 전했으며 상대팀들도 응원단의 함성에 선수들이 위축됐다고 종종 실토했습니다.
⊙한스 요하임 쯔빙만(독일 체육기자연맹 회장): 한국팀 하면 가장 무서운 건 12번째 선수인 응원단입니다.
⊙기자: 응원의 힘은 이제 우리 선수들에게 어떤 비책보다도 결승 진출의 관문인 독일을 훌쩍 뛰어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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