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오늘의 국운은 선열의 희생덕
입력 2002.06.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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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또 우리가 월드컵 4강 진출과 함께 세계적인 경제 우등국, 민주인권국가로 평가받게 된 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25전쟁 52주년을 하루 앞두고 16개 나라에서 온 700여 명의 참전용사들이 모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6.25전쟁은 2차대전 이후 급속히 팽창하던 공산주의에 제동을 걸고 세계인들에게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건하게 한 위대한 투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폐허 속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민주 인권국가, 경제 우등생의 평가 속에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것도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이라고 치하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참전용사 여러분과 우리 국군이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주지 않았던들 어찌 이러한 발전과 영광이 우리에게 가능했겠습니까?
⊙기자: 김 대통령은 6.25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값지게 하는 일이라며 확고한 안보태세 속에 인내심을 갖고 햇볕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큰 틀에서 화해 협력으로 나가고 있다며 전쟁을 막고 평화로 가는 길이 성공적인 통일의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25전쟁 52주년을 하루 앞두고 16개 나라에서 온 700여 명의 참전용사들이 모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6.25전쟁은 2차대전 이후 급속히 팽창하던 공산주의에 제동을 걸고 세계인들에게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건하게 한 위대한 투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폐허 속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민주 인권국가, 경제 우등생의 평가 속에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것도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이라고 치하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참전용사 여러분과 우리 국군이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주지 않았던들 어찌 이러한 발전과 영광이 우리에게 가능했겠습니까?
⊙기자: 김 대통령은 6.25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값지게 하는 일이라며 확고한 안보태세 속에 인내심을 갖고 햇볕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큰 틀에서 화해 협력으로 나가고 있다며 전쟁을 막고 평화로 가는 길이 성공적인 통일의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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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통령, 오늘의 국운은 선열의 희생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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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또 우리가 월드컵 4강 진출과 함께 세계적인 경제 우등국, 민주인권국가로 평가받게 된 것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25전쟁 52주년을 하루 앞두고 16개 나라에서 온 700여 명의 참전용사들이 모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6.25전쟁은 2차대전 이후 급속히 팽창하던 공산주의에 제동을 걸고 세계인들에게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굳건하게 한 위대한 투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폐허 속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민주 인권국가, 경제 우등생의 평가 속에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것도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이라고 치하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참전용사 여러분과 우리 국군이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주지 않았던들 어찌 이러한 발전과 영광이 우리에게 가능했겠습니까?
⊙기자: 김 대통령은 6.25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값지게 하는 일이라며 확고한 안보태세 속에 인내심을 갖고 햇볕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큰 틀에서 화해 협력으로 나가고 있다며 전쟁을 막고 평화로 가는 길이 성공적인 통일의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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