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이 기준”…내일 靑 오찬 회동

입력 2016.08.10 (19:13) 수정 2016.08.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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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당의 모든 판단은 그 기준이 국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 새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회동합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당대회를 통해 본격 출범한 새누리당 새 지도부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섬기는 리더십이 새누리당의 색깔이 되도록 하겠다며 서민과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찾아가서 듣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지금부터 새누리당의 모든 판단 기준은 잣대가 하나입니다. 국민입니다.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국민이 뭘 바라느냐."

정진석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도 혁신과 화합을 강조하며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새 지도부는 내일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례에 따라 박 대통령이 신임 대표 등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변화와 화합을 이뤄달라는 당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이 대표 등 신임 지도부에게 박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청관계에 있어 협조할 건 협조하고 비판할 건 비판하겠다며,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직접 통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예방해 국회 운영에 있어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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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국민이 기준”…내일 靑 오찬 회동
    • 입력 2016-08-10 19:17:05
    • 수정2016-08-10 19: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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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당의 모든 판단은 그 기준이 국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 새 지도부와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회동합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당대회를 통해 본격 출범한 새누리당 새 지도부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정현 대표는 섬기는 리더십이 새누리당의 색깔이 되도록 하겠다며 서민과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찾아가서 듣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지금부터 새누리당의 모든 판단 기준은 잣대가 하나입니다. 국민입니다.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국민이 뭘 바라느냐."

정진석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도 혁신과 화합을 강조하며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새 지도부는 내일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관례에 따라 박 대통령이 신임 대표 등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변화와 화합을 이뤄달라는 당부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이 대표 등 신임 지도부에게 박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청관계에 있어 협조할 건 협조하고 비판할 건 비판하겠다며,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직접 통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더민주 김종인 대표를 예방해 국회 운영에 있어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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