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회동서 누진제 개편 공식화…“정치도 국민에 용기 줘야”
입력 2016.08.11 (21:03)
수정 2016.08.11 (2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조치는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예고됐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건의에 박 대통령이 곧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화답한 건데요.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 수시로 연락하며,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당정청의 첫 과제로 전기요금 누진제 조정을 건의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대통령님 뵌 김에 이 부분을 당정청에 좀 한 번 긴급하게 민생현안 문제로 받아들여서 좀 한번 논의를 해서 대책을, 건의를 올리자..."
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이상 고온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즉각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과 잘 협의를 해서 조만간에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정청이 하나가 돼 국민만 보고 나가자고 주문했습니다.
펜싱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처럼 정치인들도 국민들에게 신념과 용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그 선수가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렇게 되뇌어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도 상당히 감동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시간 30분으로 예정됐던 오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0분 간 더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후 25분 동안 독대하며, 수시로 연락하고,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조치는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예고됐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건의에 박 대통령이 곧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화답한 건데요.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 수시로 연락하며,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당정청의 첫 과제로 전기요금 누진제 조정을 건의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대통령님 뵌 김에 이 부분을 당정청에 좀 한 번 긴급하게 민생현안 문제로 받아들여서 좀 한번 논의를 해서 대책을, 건의를 올리자..."
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이상 고온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즉각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과 잘 협의를 해서 조만간에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정청이 하나가 돼 국민만 보고 나가자고 주문했습니다.
펜싱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처럼 정치인들도 국민들에게 신념과 용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그 선수가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렇게 되뇌어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도 상당히 감동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시간 30분으로 예정됐던 오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0분 간 더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후 25분 동안 독대하며, 수시로 연락하고,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靑 회동서 누진제 개편 공식화…“정치도 국민에 용기 줘야”
-
- 입력 2016-08-11 21:04:20
- 수정2016-08-11 22:20:17
<앵커 멘트>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조치는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예고됐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건의에 박 대통령이 곧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화답한 건데요.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 수시로 연락하며,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당정청의 첫 과제로 전기요금 누진제 조정을 건의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대통령님 뵌 김에 이 부분을 당정청에 좀 한 번 긴급하게 민생현안 문제로 받아들여서 좀 한번 논의를 해서 대책을, 건의를 올리자..."
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이상 고온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즉각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과 잘 협의를 해서 조만간에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정청이 하나가 돼 국민만 보고 나가자고 주문했습니다.
펜싱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처럼 정치인들도 국민들에게 신념과 용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그 선수가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렇게 되뇌어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도 상당히 감동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시간 30분으로 예정됐던 오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0분 간 더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후 25분 동안 독대하며, 수시로 연락하고,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조치는 앞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예고됐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건의에 박 대통령이 곧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화답한 건데요.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 수시로 연락하며,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당정청의 첫 과제로 전기요금 누진제 조정을 건의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대통령님 뵌 김에 이 부분을 당정청에 좀 한 번 긴급하게 민생현안 문제로 받아들여서 좀 한번 논의를 해서 대책을, 건의를 올리자..."
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이상 고온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즉각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당과 잘 협의를 해서 조만간에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정청이 하나가 돼 국민만 보고 나가자고 주문했습니다.
펜싱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처럼 정치인들도 국민들에게 신념과 용기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그 선수가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이렇게 되뇌어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도 상당히 감동을 받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시간 30분으로 예정됐던 오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20분 간 더 진행됐습니다.
박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후 25분 동안 독대하며, 수시로 연락하고,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황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