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도시 인구 증가 주춤
입력 2016.08.12 (09:47)
수정 2016.08.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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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인구의 자연 감소와 인구 분산 정책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3대 대도시의 상주인구 수는 6천만 명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들어 이들 대도시의 인구 성장세가 주춤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2014년에 새로 유입된 인구수는 36만 8천 명이었는데, 2015년, 지난해에는 18만 9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상하이는 지난해 인구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저우도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상주인구 수가 연평균 6만여 명 씩 증가해 5년간 30만 명 정도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들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된 데는 인구 자연 증가율이 감소한 데다 인구 분산을 위한 정책이 효력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는 대도시 인구 증가세 둔화에 직면해 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구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인구의 자연 감소와 인구 분산 정책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3대 대도시의 상주인구 수는 6천만 명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들어 이들 대도시의 인구 성장세가 주춤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2014년에 새로 유입된 인구수는 36만 8천 명이었는데, 2015년, 지난해에는 18만 9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상하이는 지난해 인구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저우도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상주인구 수가 연평균 6만여 명 씩 증가해 5년간 30만 명 정도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들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된 데는 인구 자연 증가율이 감소한 데다 인구 분산을 위한 정책이 효력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는 대도시 인구 증가세 둔화에 직면해 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구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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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도시 인구 증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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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12 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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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인구의 자연 감소와 인구 분산 정책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3대 대도시의 상주인구 수는 6천만 명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들어 이들 대도시의 인구 성장세가 주춤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2014년에 새로 유입된 인구수는 36만 8천 명이었는데, 2015년, 지난해에는 18만 9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상하이는 지난해 인구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저우도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상주인구 수가 연평균 6만여 명 씩 증가해 5년간 30만 명 정도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들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된 데는 인구 자연 증가율이 감소한 데다 인구 분산을 위한 정책이 효력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는 대도시 인구 증가세 둔화에 직면해 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구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인구의 자연 감소와 인구 분산 정책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3대 대도시의 상주인구 수는 6천만 명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들어 이들 대도시의 인구 성장세가 주춤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2014년에 새로 유입된 인구수는 36만 8천 명이었는데, 2015년, 지난해에는 18만 9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상하이는 지난해 인구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저우도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상주인구 수가 연평균 6만여 명 씩 증가해 5년간 30만 명 정도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들 대도시의 인구 증가율이 둔화된 데는 인구 자연 증가율이 감소한 데다 인구 분산을 위한 정책이 효력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는 대도시 인구 증가세 둔화에 직면해 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구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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