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하철 문에 끼이는 사고 방지책 마련
입력 2016.08.12 (09:48)
수정 2016.08.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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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4월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유모차가 문에 끼인 상태로 열차가 출발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도쿄지하철이 재발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도쿄지하철 구단시타 역.
유모차 바퀴가 문에 끼인 상태로 열차가 출발해 유모차가 100미터 가량 끌려갔습니다.
다행히 아기가 타고 있지 않아 부상자는 없었지만 유모차는 플랫폼 난간에 부딪혀 크게 파손됐습니다.
도쿄지하철은 종합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사고가 난 역처럼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은 역에서는 여유를 갖고 안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20초였던 정차 시간을 25초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승무원이 유모차나 승객의 승하차를 확인하기 쉽도록 플랫폼 끝에 녹색 판을 설치해 그 효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승무원 양성 과정을 개편해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훈련뿐 아니라 실제 열차를 사용해 비상 브레이크 조작을 해 보는 등의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유모차가 문에 끼인 상태로 열차가 출발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도쿄지하철이 재발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도쿄지하철 구단시타 역.
유모차 바퀴가 문에 끼인 상태로 열차가 출발해 유모차가 100미터 가량 끌려갔습니다.
다행히 아기가 타고 있지 않아 부상자는 없었지만 유모차는 플랫폼 난간에 부딪혀 크게 파손됐습니다.
도쿄지하철은 종합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사고가 난 역처럼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은 역에서는 여유를 갖고 안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20초였던 정차 시간을 25초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승무원이 유모차나 승객의 승하차를 확인하기 쉽도록 플랫폼 끝에 녹색 판을 설치해 그 효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승무원 양성 과정을 개편해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훈련뿐 아니라 실제 열차를 사용해 비상 브레이크 조작을 해 보는 등의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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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지하철 문에 끼이는 사고 방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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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2 09:57:05
- 수정2016-08-12 10:50:28

<앵커 멘트>
지난 4월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유모차가 문에 끼인 상태로 열차가 출발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도쿄지하철이 재발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도쿄지하철 구단시타 역.
유모차 바퀴가 문에 끼인 상태로 열차가 출발해 유모차가 100미터 가량 끌려갔습니다.
다행히 아기가 타고 있지 않아 부상자는 없었지만 유모차는 플랫폼 난간에 부딪혀 크게 파손됐습니다.
도쿄지하철은 종합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사고가 난 역처럼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은 역에서는 여유를 갖고 안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20초였던 정차 시간을 25초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승무원이 유모차나 승객의 승하차를 확인하기 쉽도록 플랫폼 끝에 녹색 판을 설치해 그 효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승무원 양성 과정을 개편해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훈련뿐 아니라 실제 열차를 사용해 비상 브레이크 조작을 해 보는 등의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도쿄의 한 지하철역에서 유모차가 문에 끼인 상태로 열차가 출발한 사고가 있었는데요.
도쿄지하철이 재발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도쿄지하철 구단시타 역.
유모차 바퀴가 문에 끼인 상태로 열차가 출발해 유모차가 100미터 가량 끌려갔습니다.
다행히 아기가 타고 있지 않아 부상자는 없었지만 유모차는 플랫폼 난간에 부딪혀 크게 파손됐습니다.
도쿄지하철은 종합적인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사고가 난 역처럼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지 않은 역에서는 여유를 갖고 안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20초였던 정차 시간을 25초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승무원이 유모차나 승객의 승하차를 확인하기 쉽도록 플랫폼 끝에 녹색 판을 설치해 그 효과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승무원 양성 과정을 개편해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훈련뿐 아니라 실제 열차를 사용해 비상 브레이크 조작을 해 보는 등의 훈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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