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2관왕…한국 양궁 ‘전 종목 석권’ 예약
입력 2016.08.12 (12:08)
수정 2016.08.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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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우리나라의 장혜진이 금메달을 따내며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우리 양궁은 이제 올림픽 사상 첫 전종목 석권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세트 마지막 화살이 9점에 꽂히는 순간, 장혜진이 환한 웃음을 터트립니다.
우리나라의 다섯번째 금메달, 첫 2관왕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강한 바람속에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리자 운루흐와의 결승전.
장혜진은 강한 정신력을 앞세워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악조건속에서도 10점을 명중시키며 3,4세트를 잇따라 따냈습니다.
세트점수 6대 2의 승리, 장혜진은 세계 여자 양궁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끝까지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서 쐈던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후련하고 뿌듯해요."
준결승전에서 장혜진에 져, 3-4위 결정전에 나선 기보배는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무리 잘 할수 있게 돼서 만족하고 있어요."
남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개인전까지 거머쥔 한국 양궁.
삼보드로모에 불어닥친 돌풍도 양궁대표팀의 금빛 질주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내일은 구본찬과 이승윤이 남자 개인전에 나서 사상 첫 전종목 석권신화에 도전합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우리나라의 장혜진이 금메달을 따내며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우리 양궁은 이제 올림픽 사상 첫 전종목 석권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세트 마지막 화살이 9점에 꽂히는 순간, 장혜진이 환한 웃음을 터트립니다.
우리나라의 다섯번째 금메달, 첫 2관왕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강한 바람속에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리자 운루흐와의 결승전.
장혜진은 강한 정신력을 앞세워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악조건속에서도 10점을 명중시키며 3,4세트를 잇따라 따냈습니다.
세트점수 6대 2의 승리, 장혜진은 세계 여자 양궁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끝까지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서 쐈던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후련하고 뿌듯해요."
준결승전에서 장혜진에 져, 3-4위 결정전에 나선 기보배는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무리 잘 할수 있게 돼서 만족하고 있어요."
남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개인전까지 거머쥔 한국 양궁.
삼보드로모에 불어닥친 돌풍도 양궁대표팀의 금빛 질주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내일은 구본찬과 이승윤이 남자 개인전에 나서 사상 첫 전종목 석권신화에 도전합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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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혜진 2관왕…한국 양궁 ‘전 종목 석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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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12 12: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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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우리나라의 장혜진이 금메달을 따내며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우리 양궁은 이제 올림픽 사상 첫 전종목 석권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세트 마지막 화살이 9점에 꽂히는 순간, 장혜진이 환한 웃음을 터트립니다.
우리나라의 다섯번째 금메달, 첫 2관왕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강한 바람속에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리자 운루흐와의 결승전.
장혜진은 강한 정신력을 앞세워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악조건속에서도 10점을 명중시키며 3,4세트를 잇따라 따냈습니다.
세트점수 6대 2의 승리, 장혜진은 세계 여자 양궁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끝까지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서 쐈던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후련하고 뿌듯해요."
준결승전에서 장혜진에 져, 3-4위 결정전에 나선 기보배는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무리 잘 할수 있게 돼서 만족하고 있어요."
남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개인전까지 거머쥔 한국 양궁.
삼보드로모에 불어닥친 돌풍도 양궁대표팀의 금빛 질주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내일은 구본찬과 이승윤이 남자 개인전에 나서 사상 첫 전종목 석권신화에 도전합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우리나라의 장혜진이 금메달을 따내며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우리 양궁은 이제 올림픽 사상 첫 전종목 석권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리우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4세트 마지막 화살이 9점에 꽂히는 순간, 장혜진이 환한 웃음을 터트립니다.
우리나라의 다섯번째 금메달, 첫 2관왕에 오르는 순간입니다.
강한 바람속에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리자 운루흐와의 결승전.
장혜진은 강한 정신력을 앞세워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악조건속에서도 10점을 명중시키며 3,4세트를 잇따라 따냈습니다.
세트점수 6대 2의 승리, 장혜진은 세계 여자 양궁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장혜진(양궁 국가대표) : "끝까지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서 쐈던게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후련하고 뿌듯해요."
준결승전에서 장혜진에 져, 3-4위 결정전에 나선 기보배는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를 꺾고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국가대표) :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무리 잘 할수 있게 돼서 만족하고 있어요."
남녀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개인전까지 거머쥔 한국 양궁.
삼보드로모에 불어닥친 돌풍도 양궁대표팀의 금빛 질주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내일은 구본찬과 이승윤이 남자 개인전에 나서 사상 첫 전종목 석권신화에 도전합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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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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