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온두라스에 패…4강 진출 좌절

입력 2016.08.14 (09:10) 수정 2016.08.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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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나라는 오늘(14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준준결승에서 온두라스에게 후반 14분 결승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졌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렸던 우리나라는 이번 패배로 8강에서 탈락했다.

대표팀은 전후반 내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엘리스에게 한골을 내줬다.

우리나라는 동점골을 위해 석현준을 투입하는등 공격을 더욱 강화했지만 수비 위주로 나선 온두라스의 수비진을 뚫는데 실패했다.

이번 대회 4강은 독일-나이지리아, 온두라스와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자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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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온두라스에 패…4강 진출 좌절
    • 입력 2016-08-14 09:10:57
    • 수정2016-08-14 10:13:01
    리우올림픽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에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리나라는 오늘(14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축구 준준결승에서 온두라스에게 후반 14분 결승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졌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렸던 우리나라는 이번 패배로 8강에서 탈락했다. 대표팀은 전후반 내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엘리스에게 한골을 내줬다. 우리나라는 동점골을 위해 석현준을 투입하는등 공격을 더욱 강화했지만 수비 위주로 나선 온두라스의 수비진을 뚫는데 실패했다. 이번 대회 4강은 독일-나이지리아, 온두라스와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자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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