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온두라스에 0-1 패배…4강 ‘좌절’

입력 2016.08.14 (11:59) 수정 2016.08.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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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에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후반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상대의 역습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초반부터 온두라스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온두라스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38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류승우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도 상대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고, 뒤이어 손흥민이 때린 기습적인 슈팅도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후반에도 답답한 상황은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분 온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아쉽게 날려버렸습니다.

이어 후반 9분에도 또 한번 골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피커 손에 걸렸습니다.

불안하게 0대0의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14분 온두라스의 역습이 펼쳐졌습니다.

패스를 차단해 뺏은 공을 키요토가 낚아채 우리 진영까지 단독 돌파해 들어갔고 이를 엘리스에게 연결해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우리 대표팀은 만회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1대0으로 온두라스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대표) : "저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많은 찬스를 놓쳐서 동료들한테 너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축구팀 감독) : "꼭 이겨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경기에 임했는데 결과적으로 져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상 첫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대표팀은 빈약한 골 결정력에 발목이 잡혀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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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온두라스에 0-1 패배…4강 ‘좌절’
    • 입력 2016-08-14 12:01:29
    • 수정2016-08-14 1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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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했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에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후반 내내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상대의 역습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초반부터 온두라스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온두라스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38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류승우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도 상대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고, 뒤이어 손흥민이 때린 기습적인 슈팅도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후반에도 답답한 상황은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분 온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아쉽게 날려버렸습니다.

이어 후반 9분에도 또 한번 골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피커 손에 걸렸습니다.

불안하게 0대0의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14분 온두라스의 역습이 펼쳐졌습니다.

패스를 차단해 뺏은 공을 키요토가 낚아채 우리 진영까지 단독 돌파해 들어갔고 이를 엘리스에게 연결해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우리 대표팀은 만회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1대0으로 온두라스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대표) : "저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많은 찬스를 놓쳐서 동료들한테 너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축구팀 감독) : "꼭 이겨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경기에 임했는데 결과적으로 져서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상 첫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대표팀은 빈약한 골 결정력에 발목이 잡혀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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