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터널’까지 승승장구…韓 영화 전성기

입력 2016.08.16 (07:30) 수정 2016.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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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여름 극장가를 요약한다면 '부산행을 타고 터널에 진입했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부산행부터 터널까지, 한국영화 빅4라 불리던 작품들이 릴레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막바지로 접어든 극장가 여름 대전의 성적표를 살펴봅니다.

<리포트>

기대작 4편 중 마지막으로 개봉한 '터널’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앞서 가장 먼저 개봉한 부산행은 이미 천만 관객을, 뒤이어 인천상륙작전과 덕혜옹주도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순항 중입니다.

이 같은 한국 영화의 잇단 성공을 두고 극심한 폭염의 효과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더위를 피해 극장으로 가는 관객이 많다는 건데요.

하지만 제이슨 본 등 같은 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보다도 월등한 성적이라, 한국 영화들의 높아진 완성도와 오락성, 그로 인한 관객들의 신뢰도가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단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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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터널’까지 승승장구…韓 영화 전성기
    • 입력 2016-08-16 07:51:01
    • 수정2016-08-16 09:00:31
    뉴스광장
<앵커 멘트>

올 여름 극장가를 요약한다면 '부산행을 타고 터널에 진입했다'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 부산행부터 터널까지, 한국영화 빅4라 불리던 작품들이 릴레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막바지로 접어든 극장가 여름 대전의 성적표를 살펴봅니다.

<리포트>

기대작 4편 중 마지막으로 개봉한 '터널’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앞서 가장 먼저 개봉한 부산행은 이미 천만 관객을, 뒤이어 인천상륙작전과 덕혜옹주도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순항 중입니다.

이 같은 한국 영화의 잇단 성공을 두고 극심한 폭염의 효과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더위를 피해 극장으로 가는 관객이 많다는 건데요.

하지만 제이슨 본 등 같은 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보다도 월등한 성적이라, 한국 영화들의 높아진 완성도와 오락성, 그로 인한 관객들의 신뢰도가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단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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