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복식, 정경은·신승찬 4강…이용대·유연성 탈락
입력 2016.08.16 (09:38)
수정 2016.08.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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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배드민턴대표팀이 여자복식과 남자복식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정경은·신승찬이 여자복식 4강에 오른 반면, 믿었던 금메달 후보 이용대·유연성은 남자복식 8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과 함께 정경은-신승찬이 매섭게 상대를 몰아붙입니다.
경기 중반엔 19대 9, 열점까지 격차를 내며 상대를 따돌렸습니다.
뒷심 부족으로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내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복식의 이용대- 유연성은 4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12위인 말레이시아팀과 펼친 8강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첫판을 이겼지만, 2세트부턴 무력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공격에 좀처럼 받아치지 못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3세트 19대 20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이용대가 상대 공격을 받아쳤지만 네트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2대 1 패배. 메달의 꿈도 사라졌습니다.
누구도 의심하지않았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기에 충격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차분하게 풀어갔고 저희가 네트 플레이가 위축됐고 드라이브에 점수 못 냈던 것이...아쉬웠어요."
여자 단식의 희망, 성지현은 불가리아의 제츠히리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배드민턴대표팀이 여자복식과 남자복식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정경은·신승찬이 여자복식 4강에 오른 반면, 믿었던 금메달 후보 이용대·유연성은 남자복식 8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과 함께 정경은-신승찬이 매섭게 상대를 몰아붙입니다.
경기 중반엔 19대 9, 열점까지 격차를 내며 상대를 따돌렸습니다.
뒷심 부족으로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내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복식의 이용대- 유연성은 4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12위인 말레이시아팀과 펼친 8강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첫판을 이겼지만, 2세트부턴 무력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공격에 좀처럼 받아치지 못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3세트 19대 20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이용대가 상대 공격을 받아쳤지만 네트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2대 1 패배. 메달의 꿈도 사라졌습니다.
누구도 의심하지않았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기에 충격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차분하게 풀어갔고 저희가 네트 플레이가 위축됐고 드라이브에 점수 못 냈던 것이...아쉬웠어요."
여자 단식의 희망, 성지현은 불가리아의 제츠히리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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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복식, 정경은·신승찬 4강…이용대·유연성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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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6 09:42:18
- 수정2016-08-16 10:24:18
<앵커 멘트>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배드민턴대표팀이 여자복식과 남자복식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정경은·신승찬이 여자복식 4강에 오른 반면, 믿었던 금메달 후보 이용대·유연성은 남자복식 8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과 함께 정경은-신승찬이 매섭게 상대를 몰아붙입니다.
경기 중반엔 19대 9, 열점까지 격차를 내며 상대를 따돌렸습니다.
뒷심 부족으로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내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복식의 이용대- 유연성은 4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12위인 말레이시아팀과 펼친 8강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첫판을 이겼지만, 2세트부턴 무력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공격에 좀처럼 받아치지 못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3세트 19대 20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이용대가 상대 공격을 받아쳤지만 네트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2대 1 패배. 메달의 꿈도 사라졌습니다.
누구도 의심하지않았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기에 충격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차분하게 풀어갔고 저희가 네트 플레이가 위축됐고 드라이브에 점수 못 냈던 것이...아쉬웠어요."
여자 단식의 희망, 성지현은 불가리아의 제츠히리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배드민턴대표팀이 여자복식과 남자복식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정경은·신승찬이 여자복식 4강에 오른 반면, 믿었던 금메달 후보 이용대·유연성은 남자복식 8강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과 함께 정경은-신승찬이 매섭게 상대를 몰아붙입니다.
경기 중반엔 19대 9, 열점까지 격차를 내며 상대를 따돌렸습니다.
뒷심 부족으로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내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복식의 이용대- 유연성은 4강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12위인 말레이시아팀과 펼친 8강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첫판을 이겼지만, 2세트부턴 무력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공격에 좀처럼 받아치지 못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3세트 19대 20으로 한 점 뒤진 상황에서 이용대가 상대 공격을 받아쳤지만 네트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2대 1 패배. 메달의 꿈도 사라졌습니다.
누구도 의심하지않았던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기에 충격은 더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차분하게 풀어갔고 저희가 네트 플레이가 위축됐고 드라이브에 점수 못 냈던 것이...아쉬웠어요."
여자 단식의 희망, 성지현은 불가리아의 제츠히리를 2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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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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