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복’…독거노인과 나누는 삼계탕

입력 2016.08.16 (12:07) 수정 2016.08.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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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말복입니다.

푹푹찌는 삼복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요.

독거노인 분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 후생관 뜰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소영 기자, 식사 시간인데 삼계탕 나눔 행사가 시작됐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부터 대규모 삼계탕 나눔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는 독거노인 분들을 위한 뜨끈한 삼계탕 600여 그릇을 차려 대접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기업에서 기부한 포장 삼계탕을 데워 나르고 있고, 그 옆에서는 후식으로 먹을 과일들도 분주히 손질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곳 국회 후생관 뜰 뿐만 아니라 서울역 등 서울 내 23개 지역, 부산과 천안 등 전국 17개 시·도 복지관 등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 중 하나인 말복입니다.

말복에는 예로부터 여름철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육류나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어왔습니다.

때문에 초복, 중복, 말복이 있는 이 '삼복' 기간에는 삼계탕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복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재밌는 공연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는 올해 1회를 맞는 이 행사를 매년 여름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 후생관 뜰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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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말복’…독거노인과 나누는 삼계탕
    • 입력 2016-08-16 12:09:25
    • 수정2016-08-16 12: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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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말복입니다.

푹푹찌는 삼복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요.

독거노인 분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가 열리고 있는 국회 후생관 뜰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소영 기자, 식사 시간인데 삼계탕 나눔 행사가 시작됐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부터 대규모 삼계탕 나눔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는 독거노인 분들을 위한 뜨끈한 삼계탕 600여 그릇을 차려 대접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기업에서 기부한 포장 삼계탕을 데워 나르고 있고, 그 옆에서는 후식으로 먹을 과일들도 분주히 손질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곳 국회 후생관 뜰 뿐만 아니라 서울역 등 서울 내 23개 지역, 부산과 천안 등 전국 17개 시·도 복지관 등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 중 하나인 말복입니다.

말복에는 예로부터 여름철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육류나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먹어왔습니다.

때문에 초복, 중복, 말복이 있는 이 '삼복' 기간에는 삼계탕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복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재밌는 공연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는 올해 1회를 맞는 이 행사를 매년 여름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 후생관 뜰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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