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못 받는 근로자 313만 명…11.8% ↑”

입력 2016.08.16 (12:47) 수정 2016.08.16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에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300만 명을 넘어설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법정 최저임금도 못 받는 근로자 수가 올해는 280만 명까지 늘고 내년에는 이보다도 11.8% 증가한 31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전체 근로자 6명 가운데 1명 꼴이며, 보고서는 이같은 문제가 최저임금법 상 광범위한 예외 조항과 솜방망이식 감독,처벌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년 최저임금 못 받는 근로자 313만 명…11.8% ↑”
    • 입력 2016-08-16 12:50:35
    • 수정2016-08-16 12:54:54
    뉴스 12
내년에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300만 명을 넘어설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법정 최저임금도 못 받는 근로자 수가 올해는 280만 명까지 늘고 내년에는 이보다도 11.8% 증가한 31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전체 근로자 6명 가운데 1명 꼴이며, 보고서는 이같은 문제가 최저임금법 상 광범위한 예외 조항과 솜방망이식 감독,처벌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