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4강행 ‘좌절’…레슬링 류한수 ‘노메달’
입력 2016.08.17 (07:06)
수정 2016.08.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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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76년 이후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온 여자배구대표팀이 네덜란드에 발목이 잡혀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의 류한수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8강 대진 추첨에서 껄끄러운 세르비아를 피하고 상대전적에서 앞선 네덜란드를 만나 승리를 자신했던 대표팀.
그러나 첫 세트부터 고전했습니다.
김연경이 공격을 책임졌고, 김희진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습니다.
불안한 서브 리시브는 번번이 공격 범실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철(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 "서브 리시브가 마음대로 안되니까, 리시브가 정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서브 가는데 빨리 봐야 되잖아, 커버를 해 줘야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잖아."
1,2세트를 내리 내주고 김연경이 맹활약해 힘겹게 3세트를 따냈지만, 서브 리시브 불안은 계속됐고 결국 3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의 꿈이 물거품이 된 선수들은 아쉬움에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 : "진짜, 이번 올림픽때 여자 배구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많이 나서 여기까지왔는데 여기서 더 잘했으면 모든 국민들이 기뻐하고 좋았을텐데."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추나예브에 8대 0으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1976년 이후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온 여자배구대표팀이 네덜란드에 발목이 잡혀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의 류한수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8강 대진 추첨에서 껄끄러운 세르비아를 피하고 상대전적에서 앞선 네덜란드를 만나 승리를 자신했던 대표팀.
그러나 첫 세트부터 고전했습니다.
김연경이 공격을 책임졌고, 김희진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습니다.
불안한 서브 리시브는 번번이 공격 범실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철(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 "서브 리시브가 마음대로 안되니까, 리시브가 정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서브 가는데 빨리 봐야 되잖아, 커버를 해 줘야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잖아."
1,2세트를 내리 내주고 김연경이 맹활약해 힘겹게 3세트를 따냈지만, 서브 리시브 불안은 계속됐고 결국 3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의 꿈이 물거품이 된 선수들은 아쉬움에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 : "진짜, 이번 올림픽때 여자 배구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많이 나서 여기까지왔는데 여기서 더 잘했으면 모든 국민들이 기뻐하고 좋았을텐데."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추나예브에 8대 0으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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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배구 4강행 ‘좌절’…레슬링 류한수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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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7 07:14:43
- 수정2016-08-17 08:43:42
<앵커 멘트>
1976년 이후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온 여자배구대표팀이 네덜란드에 발목이 잡혀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의 류한수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8강 대진 추첨에서 껄끄러운 세르비아를 피하고 상대전적에서 앞선 네덜란드를 만나 승리를 자신했던 대표팀.
그러나 첫 세트부터 고전했습니다.
김연경이 공격을 책임졌고, 김희진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습니다.
불안한 서브 리시브는 번번이 공격 범실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철(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 "서브 리시브가 마음대로 안되니까, 리시브가 정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서브 가는데 빨리 봐야 되잖아, 커버를 해 줘야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잖아."
1,2세트를 내리 내주고 김연경이 맹활약해 힘겹게 3세트를 따냈지만, 서브 리시브 불안은 계속됐고 결국 3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의 꿈이 물거품이 된 선수들은 아쉬움에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 : "진짜, 이번 올림픽때 여자 배구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많이 나서 여기까지왔는데 여기서 더 잘했으면 모든 국민들이 기뻐하고 좋았을텐데."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추나예브에 8대 0으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1976년 이후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온 여자배구대표팀이 네덜란드에 발목이 잡혀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의 류한수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8강 대진 추첨에서 껄끄러운 세르비아를 피하고 상대전적에서 앞선 네덜란드를 만나 승리를 자신했던 대표팀.
그러나 첫 세트부터 고전했습니다.
김연경이 공격을 책임졌고, 김희진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습니다.
불안한 서브 리시브는 번번이 공격 범실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철(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 "서브 리시브가 마음대로 안되니까, 리시브가 정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서브 가는데 빨리 봐야 되잖아, 커버를 해 줘야 하는데 그냥 가만히 있잖아."
1,2세트를 내리 내주고 김연경이 맹활약해 힘겹게 3세트를 따냈지만, 서브 리시브 불안은 계속됐고 결국 3대 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의 꿈이 물거품이 된 선수들은 아쉬움에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 : "진짜, 이번 올림픽때 여자 배구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많이 나서 여기까지왔는데 여기서 더 잘했으면 모든 국민들이 기뻐하고 좋았을텐데."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추나예브에 8대 0으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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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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