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불륜설’ 김민희, 프랑스 영화로 복귀?

<앵커 멘트>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 씨가 프랑스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국내에선 복귀가 불투명하다고 하는 상황인데 프랑스에선 출연 요청이 잇따른다니, 무슨 이유인지 관심이 쏠립니다.

<리포트>

홍상수 감독과의 스캔들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는 김민희 씨가 여러 편의 프랑스 영화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났습니다.

김민희 씨는 지난 6월, 영화 '아가씨'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했는데요.

이때 연기력에서도 호평이 나오면서 이번 러브콜로 이어졌단 겁니다.

사실 프랑스 영화계에선 홍상수 감독도 인지도가 높아, 두 사람의 스캔들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사생활에 비교적 관대한 현지 분위기상 스캔들보단 김민희 씨의 연기력에 주목한 걸로 보입니다.

현재 김민희 씨는 최근 국내 한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불참하는 등 어떤 공식 활동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