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은 없어도…‘최선 다하는 올림픽 정신’
입력 2016.08.17 (12:19)
수정 2016.08.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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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달을 따지 못하면 어두운 표정을 지었던 예전 선수들과 달리 요즘엔 올림픽 자체를 즐기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상혁이 힘차게 도약합니다.
큰 대회에서 자기의 기량을 맘껏 펼친 것이 신기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비록 자신의 최고 기록은 넘지 못해 예선 탈락했지만, 우상혁에겐 올림픽 출전 자체가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인터뷰>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뭔가 신이 나고 좀만 했으면 될 것 같았는데 좀이 안 되더라고요."
성적 지상주의에 갇혀 메달을 못 따면 마치 죄인이 된 분위기였던 예전과 달리, 최근 선수들은 결과보다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상명(복싱 국가대표) : "장자웨이(세계 챔피언) 선수와 최선을 다했고, (패배했지만) 국민 여러분과 응원단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선수들을 윽박지르던 지도자들도 이젠 최선을 다한 도전 그 자체에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희솔(역도 국가대표) : "(감독님이) 수고했다고 좀 더 노력하자고 말씀했어요. 최선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메달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메달을 따지 못하면 어두운 표정을 지었던 예전 선수들과 달리 요즘엔 올림픽 자체를 즐기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상혁이 힘차게 도약합니다.
큰 대회에서 자기의 기량을 맘껏 펼친 것이 신기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비록 자신의 최고 기록은 넘지 못해 예선 탈락했지만, 우상혁에겐 올림픽 출전 자체가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인터뷰>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뭔가 신이 나고 좀만 했으면 될 것 같았는데 좀이 안 되더라고요."
성적 지상주의에 갇혀 메달을 못 따면 마치 죄인이 된 분위기였던 예전과 달리, 최근 선수들은 결과보다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상명(복싱 국가대표) : "장자웨이(세계 챔피언) 선수와 최선을 다했고, (패배했지만) 국민 여러분과 응원단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선수들을 윽박지르던 지도자들도 이젠 최선을 다한 도전 그 자체에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희솔(역도 국가대표) : "(감독님이) 수고했다고 좀 더 노력하자고 말씀했어요. 최선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메달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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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달은 없어도…‘최선 다하는 올림픽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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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7 12:21:48
- 수정2016-08-17 14:06:48
<앵커 멘트>
메달을 따지 못하면 어두운 표정을 지었던 예전 선수들과 달리 요즘엔 올림픽 자체를 즐기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높이뛰기에 출전한 우상혁이 힘차게 도약합니다.
큰 대회에서 자기의 기량을 맘껏 펼친 것이 신기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비록 자신의 최고 기록은 넘지 못해 예선 탈락했지만, 우상혁에겐 올림픽 출전 자체가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인터뷰>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뭔가 신이 나고 좀만 했으면 될 것 같았는데 좀이 안 되더라고요."
성적 지상주의에 갇혀 메달을 못 따면 마치 죄인이 된 분위기였던 예전과 달리, 최근 선수들은 결과보다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올림픽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함상명(복싱 국가대표) : "장자웨이(세계 챔피언) 선수와 최선을 다했고, (패배했지만) 국민 여러분과 응원단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선수들을 윽박지르던 지도자들도 이젠 최선을 다한 도전 그 자체에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희솔(역도 국가대표) : "(감독님이) 수고했다고 좀 더 노력하자고 말씀했어요. 최선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메달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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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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