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휴전’ 언급…외신들 “시리아 폭격서 구조된 어린이 영향”

입력 2016.08.19 (12:37) 수정 2016.08.19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리아에서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뚫고 구조된 5살 어린이 옴란이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러시아가 해당 지역에서의 휴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시리아 격전지 알레포를 폭격해온 러시아 군은 성명을 내고, "구호 차량들이 알레포 지역을 오갈 수 있도록 하자는 유엔의 계획안을 지지한다"며, 다음 주부터 48시간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알레포에서는 5살 아동이 잔해를 뒤집어쓴채 구조되는 영상이 공개돼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 확산됐고, 외신들은 이 영상이, 냉혹했던 러시아 군을 움직였을 거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휴전’ 언급…외신들 “시리아 폭격서 구조된 어린이 영향”
    • 입력 2016-08-19 12:48:50
    • 수정2016-08-19 13:10:42
    뉴스 12
시리아에서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뚫고 구조된 5살 어린이 옴란이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러시아가 해당 지역에서의 휴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시리아 격전지 알레포를 폭격해온 러시아 군은 성명을 내고, "구호 차량들이 알레포 지역을 오갈 수 있도록 하자는 유엔의 계획안을 지지한다"며, 다음 주부터 48시간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알레포에서는 5살 아동이 잔해를 뒤집어쓴채 구조되는 영상이 공개돼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 확산됐고, 외신들은 이 영상이, 냉혹했던 러시아 군을 움직였을 거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