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이틀 연속 선두…리디아고 ‘홀인원’
입력 2016.08.20 (06:59)
수정 2016.08.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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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 여제 박인비가 거센 바람이 부는 가운데 벌어진 3라운드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2타차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전인지 양희영이 5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리디아 고가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치러진 3라운드 경기.
바람이 거셀 수록 박인비는 더욱 집중했습니다.
<녹취> "이렇게 바람이 강한데도 저 위치에 올려놓다니요. 대단합니다."
한때 타수를 잃으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강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박인비는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면서 2위와 격차를 3타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들어갔습니다. 나이스 버디."
하지만 마지막 홀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면서 한 타를 잃으며 공동 2위에 2타 앞선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여자 골프 국가대표) : "한 타보다는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하니까 내일 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언더파로 3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며 결국 한 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양희영은 어제보다 한 타를 줄이며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전인지와 함께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 메달 도전에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도 2타를 잃고 1언더파 공동 22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오늘 만 6타를 줄이며 미국의 저리나 필러와 공동 2위에 올라섰습니다.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거센 바람이 부는 가운데 벌어진 3라운드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2타차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전인지 양희영이 5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리디아 고가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치러진 3라운드 경기.
바람이 거셀 수록 박인비는 더욱 집중했습니다.
<녹취> "이렇게 바람이 강한데도 저 위치에 올려놓다니요. 대단합니다."
한때 타수를 잃으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강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박인비는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면서 2위와 격차를 3타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들어갔습니다. 나이스 버디."
하지만 마지막 홀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면서 한 타를 잃으며 공동 2위에 2타 앞선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여자 골프 국가대표) : "한 타보다는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하니까 내일 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언더파로 3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며 결국 한 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양희영은 어제보다 한 타를 줄이며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전인지와 함께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 메달 도전에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도 2타를 잃고 1언더파 공동 22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오늘 만 6타를 줄이며 미국의 저리나 필러와 공동 2위에 올라섰습니다.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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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여제’ 박인비, 이틀 연속 선두…리디아고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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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0 07:01:21
- 수정2016-08-20 07:11:55
<앵커 멘트>
골프 여제 박인비가 거센 바람이 부는 가운데 벌어진 3라운드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2타차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전인지 양희영이 5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리디아 고가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치러진 3라운드 경기.
바람이 거셀 수록 박인비는 더욱 집중했습니다.
<녹취> "이렇게 바람이 강한데도 저 위치에 올려놓다니요. 대단합니다."
한때 타수를 잃으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강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박인비는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면서 2위와 격차를 3타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들어갔습니다. 나이스 버디."
하지만 마지막 홀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면서 한 타를 잃으며 공동 2위에 2타 앞선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여자 골프 국가대표) : "한 타보다는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하니까 내일 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언더파로 3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며 결국 한 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양희영은 어제보다 한 타를 줄이며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전인지와 함께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 메달 도전에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도 2타를 잃고 1언더파 공동 22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오늘 만 6타를 줄이며 미국의 저리나 필러와 공동 2위에 올라섰습니다.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거센 바람이 부는 가운데 벌어진 3라운드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2타차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전인지 양희영이 5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한 가운데 리디아 고가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치러진 3라운드 경기.
바람이 거셀 수록 박인비는 더욱 집중했습니다.
<녹취> "이렇게 바람이 강한데도 저 위치에 올려놓다니요. 대단합니다."
한때 타수를 잃으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강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박인비는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면서 2위와 격차를 3타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들어갔습니다. 나이스 버디."
하지만 마지막 홀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면서 한 타를 잃으며 공동 2위에 2타 앞선 채 마지막 라운드에 나서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인비(여자 골프 국가대표) : "한 타보다는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하니까 내일 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언더파로 3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며 결국 한 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양희영은 어제보다 한 타를 줄이며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전인지와 함께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 메달 도전에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도 2타를 잃고 1언더파 공동 22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오늘 만 6타를 줄이며 미국의 저리나 필러와 공동 2위에 올라섰습니다.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 함께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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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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