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상 최대 포격 훈련…북 포격 도발 ‘응징’

입력 2016.08.20 (21:34) 수정 2016.08.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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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0일)은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포격 도발을 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군은 다시 한번 대응 의지를 다지고자 역대 최대 규모의 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비상 상황이 발령됩니다.

<녹취> "펑! 펑!"

K-9 등 우리 군의 자주포가 목표물을 향해 잇따라 불을 뿜습니다.

무인 항공기가 실시간으로 적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2차 사격이 이어지면서 적의 도발 원점은 완전히 초토화됩니다.

북한의 비무장지대 포격 도발 1주년을 맞아, 육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 포병 사격 훈련입니다.

최전방 포병 부대가 모두 참가했고, 300대가 넘는 화포가 동원됐습니다.

1년 전 북한군에 대응 사격했던 군 부대 장병들도 훈련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이방형(중령/육군 백호 포병대대장) : "우리 군은 앞으로 적이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완벽한 현장 작전 종결 태세 유지로 대한민국을 절대 넘볼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앞두고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

장병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군의 기습 도발에 대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 의지를 거듭 과시했습니다.

<녹취> "적이 도발하면 백배 천배 응징한다! 와~"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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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사상 최대 포격 훈련…북 포격 도발 ‘응징’
    • 입력 2016-08-20 21:41:57
    • 수정2016-08-20 22: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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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0일)은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포격 도발을 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군은 다시 한번 대응 의지를 다지고자 역대 최대 규모의 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에 비상 상황이 발령됩니다.

<녹취> "펑! 펑!"

K-9 등 우리 군의 자주포가 목표물을 향해 잇따라 불을 뿜습니다.

무인 항공기가 실시간으로 적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2차 사격이 이어지면서 적의 도발 원점은 완전히 초토화됩니다.

북한의 비무장지대 포격 도발 1주년을 맞아, 육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한 포병 사격 훈련입니다.

최전방 포병 부대가 모두 참가했고, 300대가 넘는 화포가 동원됐습니다.

1년 전 북한군에 대응 사격했던 군 부대 장병들도 훈련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이방형(중령/육군 백호 포병대대장) : "우리 군은 앞으로 적이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완벽한 현장 작전 종결 태세 유지로 대한민국을 절대 넘볼 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앞두고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

장병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군의 기습 도발에 대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 의지를 거듭 과시했습니다.

<녹취> "적이 도발하면 백배 천배 응징한다! 와~"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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