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주역들 ‘이제는 K리그 활약으로!’

입력 2016.08.25 (21:52) 수정 2016.08.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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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축구의 2연속 8강을 이끈 주역들이 이번 주말부터 프로축구에 출전합니다.

큰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 올림픽 역사상 최고 성적으로 2회 연속 8강 진출.

메달 도전은 실패했지만 큰 경험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올림픽축구팀) : "저희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이 계기가 오히려 축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각자 스스로 배운게 있기 때문에 그런걸 잘 생각해서 더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온 올림픽팀 선수들의 시선은 지금 K리그로 향하고 있습니다.

3위부터 10위까지 승점 차가 불과 9점. 매경기 순위가 요동칠정도로 치열한 경쟁구도입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올림픽팀의 공격을 맡은 권창훈은 한달 넘게 10위에 머물러있는 수원의 상승세를 위해 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포항 문창진에게도 팀의 승점쌓기란 숙제가 있습니다.

온두라스와의 8강전 뒤 아쉬움에 통곡에 가까운 눈물을 흘렸던 울산 수비수 정승현.

상주와의 3위 싸움 중인 소속팀 울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옵니다.

2회 연속 8강에 올랐지만, 미완의 올림픽으로 마무리한 대표선수들.

아쉬움으로 뒤로 하고 이번 주말부터 K리그에서 활약을 다짐하며, 다시 축구화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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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 주역들 ‘이제는 K리그 활약으로!’
    • 입력 2016-08-25 21:52:47
    • 수정2016-08-25 2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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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축구의 2연속 8강을 이끈 주역들이 이번 주말부터 프로축구에 출전합니다.

큰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 올림픽 역사상 최고 성적으로 2회 연속 8강 진출.

메달 도전은 실패했지만 큰 경험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올림픽축구팀) : "저희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이 계기가 오히려 축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각자 스스로 배운게 있기 때문에 그런걸 잘 생각해서 더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온 올림픽팀 선수들의 시선은 지금 K리그로 향하고 있습니다.

3위부터 10위까지 승점 차가 불과 9점. 매경기 순위가 요동칠정도로 치열한 경쟁구도입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올림픽팀의 공격을 맡은 권창훈은 한달 넘게 10위에 머물러있는 수원의 상승세를 위해 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포항 문창진에게도 팀의 승점쌓기란 숙제가 있습니다.

온두라스와의 8강전 뒤 아쉬움에 통곡에 가까운 눈물을 흘렸던 울산 수비수 정승현.

상주와의 3위 싸움 중인 소속팀 울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옵니다.

2회 연속 8강에 올랐지만, 미완의 올림픽으로 마무리한 대표선수들.

아쉬움으로 뒤로 하고 이번 주말부터 K리그에서 활약을 다짐하며, 다시 축구화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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