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업 혁신은 신성장 동력”

입력 2016.08.27 (06:33) 수정 2016.08.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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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업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

유망 '스타트업', 즉, 창업 벤처기업의 기발한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ICT가 결합된 작은 전자 기타를 팔에 설치한 자작 기타.

<녹취> 박근혜(대통령)·임지순(자작 기타 제작자) : "(자작곡 인가요?) 아, 즉흥연주입니다. (그러니까 악기를 막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네요.)"

그룹여행 준비를 10분만에 마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플랫폼과, 40여 개 시각 정보를 한번에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검안기, 시각장애인용 태양광 보행자 보호기구에, 다양한 청년 푸드트럭도 선보였습니다.

<녹추> 박근혜(대통령)·함현근(푸드트럭 대표) : "(반응이 어땠습니까? 젊은 손님들이 주로 많겠죠?) 이제는 거리의 하나의 문화 아이콘인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도전과 변화의 최전선에 선 우리나라가 과거의 추격자 자세에 머무른다면 더 이상 추격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며 창업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스타트업'의 역할을 더욱 크게 키워나가야 합니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거점은 물론 고용과 취업의 플랫폼 기능을 해야 한다며 정부의 지원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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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창업 혁신은 신성장 동력”
    • 입력 2016-08-27 06:45:52
    • 수정2016-08-27 07: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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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업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

유망 '스타트업', 즉, 창업 벤처기업의 기발한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ICT가 결합된 작은 전자 기타를 팔에 설치한 자작 기타.

<녹취> 박근혜(대통령)·임지순(자작 기타 제작자) : "(자작곡 인가요?) 아, 즉흥연주입니다. (그러니까 악기를 막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네요.)"

그룹여행 준비를 10분만에 마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플랫폼과, 40여 개 시각 정보를 한번에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검안기, 시각장애인용 태양광 보행자 보호기구에, 다양한 청년 푸드트럭도 선보였습니다.

<녹추> 박근혜(대통령)·함현근(푸드트럭 대표) : "(반응이 어땠습니까? 젊은 손님들이 주로 많겠죠?) 이제는 거리의 하나의 문화 아이콘인 것 같습니다."

박 대통령은 도전과 변화의 최전선에 선 우리나라가 과거의 추격자 자세에 머무른다면 더 이상 추격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며 창업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스타트업'의 역할을 더욱 크게 키워나가야 합니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거점은 물론 고용과 취업의 플랫폼 기능을 해야 한다며 정부의 지원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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