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30주년 ‘한국의 해’ 폐막
입력 2016.08.31 (07:22)
수정 201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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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인 '한국의 해'가 폐막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한국 문화를 제대로 보여주는 공연과 전시에 2백만 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궁중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종묘 제례악.
그리고 에펠탑의 비친 청사초롱 조명에 맞춘 '강남 스타일.'
지난해 9월 18일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의 해'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전역에서 전시와 공연 등 245건의 문화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모두 226만 명의 프랑스인과 유럽인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앙리 루아레트(한불상호교류해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 : " 2015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이나 열려 이례적이었습니다. 또 프로그램의 수준과 다채로움 차원에서도 특별했습니다."
문화체육 관광부는 '한국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프랑스 예술인 80여 명에 대해서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인 부분에 그치지 않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덕(문화체육부 장관) : "효과 중의 하나가 바로 관광객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프랑스 관광객이 최근에 한국에 방문한 전체가 20%정도 올라갔다고 해요."
또한 영국과도 대규모로 양국 문화를 소개하는 비슷한 행사를 갖기로 문화장관들이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한국의 해는 한국 문화를 프랑스만이 아닌 유럽 전체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커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인 '한국의 해'가 폐막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한국 문화를 제대로 보여주는 공연과 전시에 2백만 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궁중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종묘 제례악.
그리고 에펠탑의 비친 청사초롱 조명에 맞춘 '강남 스타일.'
지난해 9월 18일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의 해'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전역에서 전시와 공연 등 245건의 문화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모두 226만 명의 프랑스인과 유럽인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앙리 루아레트(한불상호교류해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 : " 2015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이나 열려 이례적이었습니다. 또 프로그램의 수준과 다채로움 차원에서도 특별했습니다."
문화체육 관광부는 '한국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프랑스 예술인 80여 명에 대해서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인 부분에 그치지 않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덕(문화체육부 장관) : "효과 중의 하나가 바로 관광객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프랑스 관광객이 최근에 한국에 방문한 전체가 20%정도 올라갔다고 해요."
또한 영국과도 대규모로 양국 문화를 소개하는 비슷한 행사를 갖기로 문화장관들이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한국의 해는 한국 문화를 프랑스만이 아닌 유럽 전체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커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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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불 수교 130주년 ‘한국의 해’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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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31 07:25:20
- 수정2016-08-31 0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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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인 '한국의 해'가 폐막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한국 문화를 제대로 보여주는 공연과 전시에 2백만 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궁중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종묘 제례악.
그리고 에펠탑의 비친 청사초롱 조명에 맞춘 '강남 스타일.'
지난해 9월 18일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의 해'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전역에서 전시와 공연 등 245건의 문화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모두 226만 명의 프랑스인과 유럽인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앙리 루아레트(한불상호교류해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 : " 2015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이나 열려 이례적이었습니다. 또 프로그램의 수준과 다채로움 차원에서도 특별했습니다."
문화체육 관광부는 '한국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프랑스 예술인 80여 명에 대해서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인 부분에 그치지 않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덕(문화체육부 장관) : "효과 중의 하나가 바로 관광객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프랑스 관광객이 최근에 한국에 방문한 전체가 20%정도 올라갔다고 해요."
또한 영국과도 대규모로 양국 문화를 소개하는 비슷한 행사를 갖기로 문화장관들이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한국의 해는 한국 문화를 프랑스만이 아닌 유럽 전체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커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인 '한국의 해'가 폐막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한국 문화를 제대로 보여주는 공연과 전시에 2백만 명이 넘는 관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파리의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궁중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종묘 제례악.
그리고 에펠탑의 비친 청사초롱 조명에 맞춘 '강남 스타일.'
지난해 9월 18일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의 해'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전역에서 전시와 공연 등 245건의 문화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모두 226만 명의 프랑스인과 유럽인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녹취> 앙리 루아레트(한불상호교류해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 : " 2015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년이나 열려 이례적이었습니다. 또 프로그램의 수준과 다채로움 차원에서도 특별했습니다."
문화체육 관광부는 '한국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프랑스 예술인 80여 명에 대해서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인 부분에 그치지 않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덕(문화체육부 장관) : "효과 중의 하나가 바로 관광객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프랑스 관광객이 최근에 한국에 방문한 전체가 20%정도 올라갔다고 해요."
또한 영국과도 대규모로 양국 문화를 소개하는 비슷한 행사를 갖기로 문화장관들이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한국의 해는 한국 문화를 프랑스만이 아닌 유럽 전체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커보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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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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