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약이 없으니 진흙이라도”…내전의 참상

입력 2016.08.31 (23:18) 수정 2016.08.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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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폭격을 맞아 온몸에 화상을 입은 어린이가 약이 없어 진흙으로 치료받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정부군이 네이팜탄과 같은 통폭탄을 퍼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아이가 고통으로 몸부림칩니다.

몸이 들러붙지 않도록 가루약을 문질러주고, 화상 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머리에는 축축한 진흙을 겹겹이 발라줍니다.

3년 넘게 봉쇄된 이 지역엔 의약품이 고갈됐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연고 하나 없어 머리에 진흙을 잔뜩 바른 겁니다.

인권단체는 정부군과 러시아군이 네이팜탄과 유사한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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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31 23:19:42
    • 수정2016-08-31 2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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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폭격을 맞아 온몸에 화상을 입은 어린이가 약이 없어 진흙으로 치료받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정부군이 네이팜탄과 같은 통폭탄을 퍼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아이가 고통으로 몸부림칩니다.

몸이 들러붙지 않도록 가루약을 문질러주고, 화상 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머리에는 축축한 진흙을 겹겹이 발라줍니다.

3년 넘게 봉쇄된 이 지역엔 의약품이 고갈됐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연고 하나 없어 머리에 진흙을 잔뜩 바른 겁니다.

인권단체는 정부군과 러시아군이 네이팜탄과 유사한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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