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면 ‘척척’…인공지능 홈비서 시대
입력 2016.08.31 (23:30)
수정 2016.08.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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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만 하면 날씨도 알려주고, 원하는 음악도 척척 틀어주는 가정용 인공지능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출시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오늘 미세먼지 어때?"
<녹취> "통합대기지수는 나쁨입니다."
한뼘크기의 이 스피커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가정용 인공지능 기기입니다.
인공지능 이름은 '누구'.
<녹취> "비오는날 듣기 좋은 음악 틀어줘."
원하는 음악도 골라주고, 가전기기도 켜고 끕니다.
<인터뷰> 장혜정(서울 성북구) : "육아할때 손이 부족할때가 많은데 음성인식이 돼서 많이 편리한 것 같아요."
특히,조사나 어미 등 변수가 많은 우리말 인식률을 높이는게 개발의 가장 큰 난제였습니다.
<녹취> "농담 해줘"
<녹취> "뼈가 있는 방은 골룸입니다."
이런 음성인식 기술은 소리의파장을 문자로 변환시켜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입니다.
글로벌 IT기업들도 이미 인공지능 홈비서 경쟁에 나섰습니다.
아마존은 2년전에 말만하면 주문 배달까지 가능한 '에코'를 내놨고 구글도 가정용 인공지능 기기 '구글홈'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박일환(SK텔레콤 디바이스지원단장) : "미래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이) 웨어러블 스타일로, 아니면 소셜로봇 스타일로 다양한 각도로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용자의 손발이 될 인공지능 비서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장은 2024년 51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말만 하면 날씨도 알려주고, 원하는 음악도 척척 틀어주는 가정용 인공지능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출시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오늘 미세먼지 어때?"
<녹취> "통합대기지수는 나쁨입니다."
한뼘크기의 이 스피커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가정용 인공지능 기기입니다.
인공지능 이름은 '누구'.
<녹취> "비오는날 듣기 좋은 음악 틀어줘."
원하는 음악도 골라주고, 가전기기도 켜고 끕니다.
<인터뷰> 장혜정(서울 성북구) : "육아할때 손이 부족할때가 많은데 음성인식이 돼서 많이 편리한 것 같아요."
특히,조사나 어미 등 변수가 많은 우리말 인식률을 높이는게 개발의 가장 큰 난제였습니다.
<녹취> "농담 해줘"
<녹취> "뼈가 있는 방은 골룸입니다."
이런 음성인식 기술은 소리의파장을 문자로 변환시켜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입니다.
글로벌 IT기업들도 이미 인공지능 홈비서 경쟁에 나섰습니다.
아마존은 2년전에 말만하면 주문 배달까지 가능한 '에코'를 내놨고 구글도 가정용 인공지능 기기 '구글홈'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박일환(SK텔레콤 디바이스지원단장) : "미래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이) 웨어러블 스타일로, 아니면 소셜로봇 스타일로 다양한 각도로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용자의 손발이 될 인공지능 비서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장은 2024년 51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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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만 하면 ‘척척’…인공지능 홈비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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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31 23:32:17
- 수정2016-08-31 23:39:32
<앵커 멘트>
말만 하면 날씨도 알려주고, 원하는 음악도 척척 틀어주는 가정용 인공지능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출시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오늘 미세먼지 어때?"
<녹취> "통합대기지수는 나쁨입니다."
한뼘크기의 이 스피커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가정용 인공지능 기기입니다.
인공지능 이름은 '누구'.
<녹취> "비오는날 듣기 좋은 음악 틀어줘."
원하는 음악도 골라주고, 가전기기도 켜고 끕니다.
<인터뷰> 장혜정(서울 성북구) : "육아할때 손이 부족할때가 많은데 음성인식이 돼서 많이 편리한 것 같아요."
특히,조사나 어미 등 변수가 많은 우리말 인식률을 높이는게 개발의 가장 큰 난제였습니다.
<녹취> "농담 해줘"
<녹취> "뼈가 있는 방은 골룸입니다."
이런 음성인식 기술은 소리의파장을 문자로 변환시켜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입니다.
글로벌 IT기업들도 이미 인공지능 홈비서 경쟁에 나섰습니다.
아마존은 2년전에 말만하면 주문 배달까지 가능한 '에코'를 내놨고 구글도 가정용 인공지능 기기 '구글홈'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박일환(SK텔레콤 디바이스지원단장) : "미래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이) 웨어러블 스타일로, 아니면 소셜로봇 스타일로 다양한 각도로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용자의 손발이 될 인공지능 비서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장은 2024년 51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말만 하면 날씨도 알려주고, 원하는 음악도 척척 틀어주는 가정용 인공지능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출시됐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오늘 미세먼지 어때?"
<녹취> "통합대기지수는 나쁨입니다."
한뼘크기의 이 스피커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가정용 인공지능 기기입니다.
인공지능 이름은 '누구'.
<녹취> "비오는날 듣기 좋은 음악 틀어줘."
원하는 음악도 골라주고, 가전기기도 켜고 끕니다.
<인터뷰> 장혜정(서울 성북구) : "육아할때 손이 부족할때가 많은데 음성인식이 돼서 많이 편리한 것 같아요."
특히,조사나 어미 등 변수가 많은 우리말 인식률을 높이는게 개발의 가장 큰 난제였습니다.
<녹취> "농담 해줘"
<녹취> "뼈가 있는 방은 골룸입니다."
이런 음성인식 기술은 소리의파장을 문자로 변환시켜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입니다.
글로벌 IT기업들도 이미 인공지능 홈비서 경쟁에 나섰습니다.
아마존은 2년전에 말만하면 주문 배달까지 가능한 '에코'를 내놨고 구글도 가정용 인공지능 기기 '구글홈'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박일환(SK텔레콤 디바이스지원단장) : "미래에는 (음성인식 인공지능이) 웨어러블 스타일로, 아니면 소셜로봇 스타일로 다양한 각도로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용자의 손발이 될 인공지능 비서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면서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장은 2024년 51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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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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