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강남패치·한남패치…연예인 실명 거론

입력 2016.09.01 (08:23) 수정 2016.09.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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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일반인의 신상을 무차별적으로 올린 SNS, 일명 ‘강남패치’와 ‘한남패치’의 계정 운영자들이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SNS에는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돼 있어 연예계에도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해당 연예인에 대한 글들은 결혼을 한 유부녀 방송인이 유흥업소에 꾸준히 출입을 하고 있다, 인기가도를 달리는 여배우가 알고 보니 재력가로부터 스폰을 받고 있었다. 등으로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실명이 거론된 연예인들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자체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SNS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법적 대응은 유보한 채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 양지민 변호사 : "만약에 해당 연예인이 고소를 하게 된다면 사이버 명예훼손죄라고 알려져 있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소를 하게 됩니다.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근거 없는 악성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스타들.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져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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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1 08:30:04
    • 수정2016-09-01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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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일반인의 신상을 무차별적으로 올린 SNS, 일명 ‘강남패치’와 ‘한남패치’의 계정 운영자들이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논란이 된 SNS에는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돼 있어 연예계에도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해당 연예인에 대한 글들은 결혼을 한 유부녀 방송인이 유흥업소에 꾸준히 출입을 하고 있다, 인기가도를 달리는 여배우가 알고 보니 재력가로부터 스폰을 받고 있었다. 등으로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실명이 거론된 연예인들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자체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SNS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법적 대응은 유보한 채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 양지민 변호사 : "만약에 해당 연예인이 고소를 하게 된다면 사이버 명예훼손죄라고 알려져 있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소를 하게 됩니다.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근거 없는 악성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스타들.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져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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