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수환 ‘자금 추적’…송희영 전면 수사
입력 2016.09.01 (19:06)
수정 2016.09.01 (1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된 박수환 대표의 자금 흐름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수사와 관련해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연루된 박수환 뉴스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주변의 자금 흐름을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대표와 뉴스컴을 거쳐간 자금의 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업목적에 맞지 않거나 용처가 불분명한 자금의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컴이 여러 기업과 홍보대행, 자문 명목의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실상 법률적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취지로 돈을 받아간 단서가 검찰에 포착된 겁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계약서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박 대표가 용역비를 받아간 명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 경비로 박수환 대표와 함께 호화 유럽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수사와 관련해 첫 공식 입장도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 사항에 대해 사실 관계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송 전 주필을 출국금지하고, 송 전 주필과 가족 등의 주변 계좌와 통신 내역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된 박수환 대표의 자금 흐름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수사와 관련해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연루된 박수환 뉴스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주변의 자금 흐름을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대표와 뉴스컴을 거쳐간 자금의 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업목적에 맞지 않거나 용처가 불분명한 자금의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컴이 여러 기업과 홍보대행, 자문 명목의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실상 법률적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취지로 돈을 받아간 단서가 검찰에 포착된 겁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계약서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박 대표가 용역비를 받아간 명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 경비로 박수환 대표와 함께 호화 유럽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수사와 관련해 첫 공식 입장도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 사항에 대해 사실 관계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송 전 주필을 출국금지하고, 송 전 주필과 가족 등의 주변 계좌와 통신 내역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박수환 ‘자금 추적’…송희영 전면 수사
-
- 입력 2016-09-01 19:08:50
- 수정2016-09-01 19:30:53
<앵커 멘트>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된 박수환 대표의 자금 흐름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수사와 관련해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연루된 박수환 뉴스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주변의 자금 흐름을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대표와 뉴스컴을 거쳐간 자금의 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업목적에 맞지 않거나 용처가 불분명한 자금의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컴이 여러 기업과 홍보대행, 자문 명목의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실상 법률적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취지로 돈을 받아간 단서가 검찰에 포착된 겁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계약서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박 대표가 용역비를 받아간 명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 경비로 박수환 대표와 함께 호화 유럽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수사와 관련해 첫 공식 입장도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 사항에 대해 사실 관계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송 전 주필을 출국금지하고, 송 전 주필과 가족 등의 주변 계좌와 통신 내역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된 박수환 대표의 자금 흐름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수사와 관련해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연루된 박수환 뉴스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주변의 자금 흐름을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대표와 뉴스컴을 거쳐간 자금의 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업목적에 맞지 않거나 용처가 불분명한 자금의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컴이 여러 기업과 홍보대행, 자문 명목의 용역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실상 법률적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취지로 돈을 받아간 단서가 검찰에 포착된 겁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계약서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박 대표가 용역비를 받아간 명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 경비로 박수환 대표와 함께 호화 유럽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 수사와 관련해 첫 공식 입장도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 사항에 대해 사실 관계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송 전 주필을 출국금지하고, 송 전 주필과 가족 등의 주변 계좌와 통신 내역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
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최준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