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도심 곳곳이 전시장
입력 2016.09.02 (06:28)
수정 2016.09.0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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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현대 미술 전시행사의 간판으로 손꼽히는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가 벌써 11회째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질문>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나요?
<답변>
네 광주 비엔날레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오늘부터 66일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곳은 비엔날레 주요작품들을 한데 모아 놓은 주전시관인데요.
본격적인 입장은 오전 9시부터기 때문에 아직 전시장 주변은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입니다.
기온 등으로 나뉜 지구상 일곱 개의 물리적 기후대를 넘어선 상상의 세계를 가리킵니다.
여기에 예술과 사람 사회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세계 37개국에서 작가 120여 명이 참여해 민주주의와 환경, 노동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주목을 받는 작품들은 광주의 오월을 담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스페인 출신의 도라 가르시아의 작품은 광주 5.18 당시 투쟁 격문을 만드는 등 주요 항쟁 거점이었던 '녹두서점'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현했습니다.
이 밖에도 난민 생활의 경험을 녹여낸 작품과 파괴되는 환경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극으로 풀어낸 작품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질문>
올해는 전시관뿐 아니라 광주 곳곳에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요?
<답변>
지금까지는 대부분 작품이 이곳 비엔날레 전시관에 전시됐는데요.
올해는 도심 곳곳이 전시장으로 활용됩니다.
지난해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무등산 의재미술관 등 모두 10곳입니다.
지역과 밀착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비엔날레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리는데요.
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 아티스트! 와 비엔날레 기념 한국·대만 현대미술전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2년 만에 열리는 현대 미술 축제에 관람객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사전 입장권은 8만 2천 장이 판매돼 목표치인 8만 장을 넘었습니다.
비엔날레 입장권과 KTX 기차표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국내 현대 미술 전시행사의 간판으로 손꼽히는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가 벌써 11회째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질문>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나요?
<답변>
네 광주 비엔날레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오늘부터 66일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곳은 비엔날레 주요작품들을 한데 모아 놓은 주전시관인데요.
본격적인 입장은 오전 9시부터기 때문에 아직 전시장 주변은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입니다.
기온 등으로 나뉜 지구상 일곱 개의 물리적 기후대를 넘어선 상상의 세계를 가리킵니다.
여기에 예술과 사람 사회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세계 37개국에서 작가 120여 명이 참여해 민주주의와 환경, 노동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주목을 받는 작품들은 광주의 오월을 담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스페인 출신의 도라 가르시아의 작품은 광주 5.18 당시 투쟁 격문을 만드는 등 주요 항쟁 거점이었던 '녹두서점'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현했습니다.
이 밖에도 난민 생활의 경험을 녹여낸 작품과 파괴되는 환경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극으로 풀어낸 작품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질문>
올해는 전시관뿐 아니라 광주 곳곳에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요?
<답변>
지금까지는 대부분 작품이 이곳 비엔날레 전시관에 전시됐는데요.
올해는 도심 곳곳이 전시장으로 활용됩니다.
지난해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무등산 의재미술관 등 모두 10곳입니다.
지역과 밀착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비엔날레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리는데요.
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 아티스트! 와 비엔날레 기념 한국·대만 현대미술전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2년 만에 열리는 현대 미술 축제에 관람객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사전 입장권은 8만 2천 장이 판매돼 목표치인 8만 장을 넘었습니다.
비엔날레 입장권과 KTX 기차표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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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도심 곳곳이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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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06:29:00
- 수정2016-09-02 07:10:37

<앵커 멘트>
국내 현대 미술 전시행사의 간판으로 손꼽히는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가 벌써 11회째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질문>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나요?
<답변>
네 광주 비엔날레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오늘부터 66일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곳은 비엔날레 주요작품들을 한데 모아 놓은 주전시관인데요.
본격적인 입장은 오전 9시부터기 때문에 아직 전시장 주변은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입니다.
기온 등으로 나뉜 지구상 일곱 개의 물리적 기후대를 넘어선 상상의 세계를 가리킵니다.
여기에 예술과 사람 사회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세계 37개국에서 작가 120여 명이 참여해 민주주의와 환경, 노동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주목을 받는 작품들은 광주의 오월을 담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스페인 출신의 도라 가르시아의 작품은 광주 5.18 당시 투쟁 격문을 만드는 등 주요 항쟁 거점이었던 '녹두서점'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현했습니다.
이 밖에도 난민 생활의 경험을 녹여낸 작품과 파괴되는 환경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극으로 풀어낸 작품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질문>
올해는 전시관뿐 아니라 광주 곳곳에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요?
<답변>
지금까지는 대부분 작품이 이곳 비엔날레 전시관에 전시됐는데요.
올해는 도심 곳곳이 전시장으로 활용됩니다.
지난해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무등산 의재미술관 등 모두 10곳입니다.
지역과 밀착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비엔날레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리는데요.
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 아티스트! 와 비엔날레 기념 한국·대만 현대미술전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2년 만에 열리는 현대 미술 축제에 관람객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사전 입장권은 8만 2천 장이 판매돼 목표치인 8만 장을 넘었습니다.
비엔날레 입장권과 KTX 기차표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국내 현대 미술 전시행사의 간판으로 손꼽히는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가 벌써 11회째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선정 기자!
<질문>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나요?
<답변>
네 광주 비엔날레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오늘부터 66일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곳은 비엔날레 주요작품들을 한데 모아 놓은 주전시관인데요.
본격적인 입장은 오전 9시부터기 때문에 아직 전시장 주변은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입니다.
기온 등으로 나뉜 지구상 일곱 개의 물리적 기후대를 넘어선 상상의 세계를 가리킵니다.
여기에 예술과 사람 사회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세계 37개국에서 작가 120여 명이 참여해 민주주의와 환경, 노동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주목을 받는 작품들은 광주의 오월을 담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스페인 출신의 도라 가르시아의 작품은 광주 5.18 당시 투쟁 격문을 만드는 등 주요 항쟁 거점이었던 '녹두서점'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현했습니다.
이 밖에도 난민 생활의 경험을 녹여낸 작품과 파괴되는 환경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극으로 풀어낸 작품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질문>
올해는 전시관뿐 아니라 광주 곳곳에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요?
<답변>
지금까지는 대부분 작품이 이곳 비엔날레 전시관에 전시됐는데요.
올해는 도심 곳곳이 전시장으로 활용됩니다.
지난해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무등산 의재미술관 등 모두 10곳입니다.
지역과 밀착된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비엔날레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열리는데요.
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 아티스트! 와 비엔날레 기념 한국·대만 현대미술전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2년 만에 열리는 현대 미술 축제에 관람객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사전 입장권은 8만 2천 장이 판매돼 목표치인 8만 장을 넘었습니다.
비엔날레 입장권과 KTX 기차표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출시돼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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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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