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위전 대구 수송 이상무

입력 2002.06.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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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로 응원가시는 분들 교통편은 잘 챙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대구행 교통편은 열차 입석과 고속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진됐다는 소식입니다.
박주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월드컵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습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의 3, 4위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원정응원을 계획하면서 내일 하루 서울발 대구행 열차는 만 7000여 좌석이 모두 팔렸습니다.
철도청이 4편의 임시열차를 투입했지만 이 역시 좌석은 전량 매진입니다.
⊙강칠순(서울역 영업과장): 정기열차 외에 임시열차와 객차 증편을 하였지만 주말이고 또 월드컵 경기 3위에 대한 국민의 염원들이 강해서 전열차 매진되었습니다.
⊙기자: 다행히 입석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경기 이후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열차편도 입석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창용(대구경기 관람객): 입석표밖에 없어 가지고 어떻게 서서라도 가야죠.
내일 서서라도 가서 열심히 응원할 계획입니다.
⊙기자: 항공편은 이용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정기편은 물론 임시 투입된 5편까지 내일 하루 대구를 오가는 전좌석이 매진됐습니다.
대구행 고속버스 역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각 터미널마다 임시편을 투입하고 나섰습니다.
⊙고속버스 회사 직원: 지금 현재 10시부터 4시에는 거의 다 매진이 된 상태고 임시차도 별로 없기 때문에 추가로 내일 더 투입할 예정입니다.
⊙기자: 고속버스조합은 현재 편성된 임시차량이 매진되는 대로 계속해서 예비차량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대구행 수송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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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위전 대구 수송 이상무
    • 입력 2002-06-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대구로 응원가시는 분들 교통편은 잘 챙겼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 대구행 교통편은 열차 입석과 고속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진됐다는 소식입니다. 박주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월드컵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습니다.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의 3, 4위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원정응원을 계획하면서 내일 하루 서울발 대구행 열차는 만 7000여 좌석이 모두 팔렸습니다. 철도청이 4편의 임시열차를 투입했지만 이 역시 좌석은 전량 매진입니다. ⊙강칠순(서울역 영업과장): 정기열차 외에 임시열차와 객차 증편을 하였지만 주말이고 또 월드컵 경기 3위에 대한 국민의 염원들이 강해서 전열차 매진되었습니다. ⊙기자: 다행히 입석은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경기 이후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열차편도 입석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이창용(대구경기 관람객): 입석표밖에 없어 가지고 어떻게 서서라도 가야죠. 내일 서서라도 가서 열심히 응원할 계획입니다. ⊙기자: 항공편은 이용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정기편은 물론 임시 투입된 5편까지 내일 하루 대구를 오가는 전좌석이 매진됐습니다. 대구행 고속버스 역시 평소보다 훨씬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각 터미널마다 임시편을 투입하고 나섰습니다. ⊙고속버스 회사 직원: 지금 현재 10시부터 4시에는 거의 다 매진이 된 상태고 임시차도 별로 없기 때문에 추가로 내일 더 투입할 예정입니다. ⊙기자: 고속버스조합은 현재 편성된 임시차량이 매진되는 대로 계속해서 예비차량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대구행 수송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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