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종합 청문회…옥시 前 경영진 불출석

입력 2016.09.02 (09:42) 수정 2016.09.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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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종합청문회를 열고 지난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을 정리하는 한편 정부와 관련 기업의 해명을 요구합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가습기 살균제를 처음 개발하고 옥시 제품에 핵심 원료를 공급한 SK케미칼을 비롯해 제조·유통사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김학현 부위원장의 출석이 예정돼 있어 주요 제조사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서도 물을 계획입니다.

한편 옥시의 신현우 전 사장을 비롯해 옥시 전 경영진이 대거 청문회에 나오지 않기로 해 진상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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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습기 살균제’ 종합 청문회…옥시 前 경영진 불출석
    • 입력 2016-09-02 09:46:14
    • 수정2016-09-02 1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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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종합청문회를 열고 지난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을 정리하는 한편 정부와 관련 기업의 해명을 요구합니다.

오늘 청문회에는 가습기 살균제를 처음 개발하고 옥시 제품에 핵심 원료를 공급한 SK케미칼을 비롯해 제조·유통사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김학현 부위원장의 출석이 예정돼 있어 주요 제조사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불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서도 물을 계획입니다.

한편 옥시의 신현우 전 사장을 비롯해 옥시 전 경영진이 대거 청문회에 나오지 않기로 해 진상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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