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與 농성·사퇴 촉구…野 본회의 복귀 요구

사드 문제 등을 비판한 정세균 의장의 국회 개회사를 놓고 여당이 항의 농성을 벌이면서 의사 일정이 이틀째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냈고 더민주는 추경 단독 처리 가능성을 언급하며 여당의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한진해운 운항 차질…해외 항구서 ‘거부’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선박들이 해외 항구에서 잇따라 컨테이너 작업을 거부당하며 전체 절반인 45척이 운항에 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 등 국내에서 일어났던 입항 차질 사태는 항만공사 등의 중재로 일단 급한 불을 껐습니다.

경남·지리산에 ‘큰비’…곳곳 빗길 사고

12호 태풍 남테온이 일본 남쪽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경남을 중심으로 최고 150mm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리산 입산이 통제됐고 부산 등에선 빗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갤노트7’ 조사 결과·리콜 방침 공식 발표

삼성전자가 곧 기자회견을 시작해 자연 발화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노트7'의 조사 결과와 대응 방안을 공식 발표합니다. 배터리 '리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