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정상화…본회의 열어 추경안 처리
입력 2016.09.02 (18:59)
수정 2016.09.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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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지금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드 관련 비판 발언에 새누리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국회가 마비된 지 하루만인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신지혜 기자! 회의 시작됐다는데 추경안이 통과됐습니까?
<리포트>
네, 본회의는 잠시 전인 저녁 6시 50분부터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는 잠시 뒤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6일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38일 만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대신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부의장이 의사봉을 잡았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세균 의장의 비판 발언에 새누리당이 항의하며 국회가 파행을 빚은 지 하루만입니다.
정세균 의장은 본회의 개최 합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들께 걱정끼쳐 송구하다, 사심없이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했다"며 새누리당의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만큼은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기고, 의장이 다음 주에 포괄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선에서 추경 등 현안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파행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 입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촉발됐습니다.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어제와 오늘 국회의장실을 집단 항의방문하고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재수, 조윤선 두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야당 의원들만 출석한 상태에서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됐고, 가습기살균제 청문회가 반쪽짜리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여야가 지금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드 관련 비판 발언에 새누리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국회가 마비된 지 하루만인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신지혜 기자! 회의 시작됐다는데 추경안이 통과됐습니까?
<리포트>
네, 본회의는 잠시 전인 저녁 6시 50분부터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는 잠시 뒤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6일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38일 만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대신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부의장이 의사봉을 잡았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세균 의장의 비판 발언에 새누리당이 항의하며 국회가 파행을 빚은 지 하루만입니다.
정세균 의장은 본회의 개최 합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들께 걱정끼쳐 송구하다, 사심없이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했다"며 새누리당의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만큼은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기고, 의장이 다음 주에 포괄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선에서 추경 등 현안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파행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 입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촉발됐습니다.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어제와 오늘 국회의장실을 집단 항의방문하고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재수, 조윤선 두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야당 의원들만 출석한 상태에서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됐고, 가습기살균제 청문회가 반쪽짜리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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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19:01:57
- 수정2016-09-02 1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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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지금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드 관련 비판 발언에 새누리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국회가 마비된 지 하루만인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신지혜 기자! 회의 시작됐다는데 추경안이 통과됐습니까?
<리포트>
네, 본회의는 잠시 전인 저녁 6시 50분부터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는 잠시 뒤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6일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38일 만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대신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부의장이 의사봉을 잡았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세균 의장의 비판 발언에 새누리당이 항의하며 국회가 파행을 빚은 지 하루만입니다.
정세균 의장은 본회의 개최 합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들께 걱정끼쳐 송구하다, 사심없이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했다"며 새누리당의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만큼은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기고, 의장이 다음 주에 포괄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선에서 추경 등 현안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파행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 입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촉발됐습니다.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어제와 오늘 국회의장실을 집단 항의방문하고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재수, 조윤선 두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야당 의원들만 출석한 상태에서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됐고, 가습기살균제 청문회가 반쪽짜리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여야가 지금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드 관련 비판 발언에 새누리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국회가 마비된 지 하루만인데요,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신지혜 기자! 회의 시작됐다는데 추경안이 통과됐습니까?
<리포트>
네, 본회의는 잠시 전인 저녁 6시 50분부터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는 잠시 뒤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26일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38일 만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대신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부의장이 의사봉을 잡았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세균 의장의 비판 발언에 새누리당이 항의하며 국회가 파행을 빚은 지 하루만입니다.
정세균 의장은 본회의 개최 합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들께 걱정끼쳐 송구하다, 사심없이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했다"며 새누리당의 지적은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만큼은 사회권을 부의장에게 넘기고, 의장이 다음 주에 포괄적으로 입장을 밝히는 선에서 추경 등 현안 안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파행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 입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촉발됐습니다.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어제와 오늘 국회의장실을 집단 항의방문하고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재수, 조윤선 두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야당 의원들만 출석한 상태에서 '부적격' 의견으로 채택됐고, 가습기살균제 청문회가 반쪽짜리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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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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