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고향 체류 중 ‘쾅’…12명 사망·20여 명 부상
입력 2016.09.03 (06:07)
수정 2016.09.0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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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인 남부 다바오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최소 1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는데 고향에 체류 중이던 두테르테 대통령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들이 굉음을 내며 내달리고 곳곳에서 다친 사람들이 실려 나옵니다.
놀란 사람들은 이리저리 대피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제 저녁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의 한 야시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2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굉음이 났어요. 폭탄이었는데 한번만 폭발했어요."
현장에서 폭발 물질의 파편이 발견됐지만 배후를 주장한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바오 시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입니다.
폭발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바오 시에 체류 중이었지만 신변에 이상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당선 전까지 22년 이상 다바오 시장으로 재직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이곳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바오 시가 있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은 IS를 추종하는 무장 집단 아부사야프의 활동무대이기도 합니다.
아부사야프는 필리핀 정부가 토벌에 나서자 최근 반격을 경고 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인 남부 다바오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최소 1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는데 고향에 체류 중이던 두테르테 대통령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들이 굉음을 내며 내달리고 곳곳에서 다친 사람들이 실려 나옵니다.
놀란 사람들은 이리저리 대피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제 저녁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의 한 야시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2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굉음이 났어요. 폭탄이었는데 한번만 폭발했어요."
현장에서 폭발 물질의 파편이 발견됐지만 배후를 주장한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바오 시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입니다.
폭발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바오 시에 체류 중이었지만 신변에 이상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당선 전까지 22년 이상 다바오 시장으로 재직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이곳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바오 시가 있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은 IS를 추종하는 무장 집단 아부사야프의 활동무대이기도 합니다.
아부사야프는 필리핀 정부가 토벌에 나서자 최근 반격을 경고 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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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테르테 고향 체류 중 ‘쾅’…12명 사망·2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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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3 06:09:01
- 수정2016-09-03 07: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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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인 남부 다바오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최소 1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는데 고향에 체류 중이던 두테르테 대통령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들이 굉음을 내며 내달리고 곳곳에서 다친 사람들이 실려 나옵니다.
놀란 사람들은 이리저리 대피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제 저녁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의 한 야시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2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굉음이 났어요. 폭탄이었는데 한번만 폭발했어요."
현장에서 폭발 물질의 파편이 발견됐지만 배후를 주장한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바오 시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입니다.
폭발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바오 시에 체류 중이었지만 신변에 이상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당선 전까지 22년 이상 다바오 시장으로 재직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이곳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바오 시가 있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은 IS를 추종하는 무장 집단 아부사야프의 활동무대이기도 합니다.
아부사야프는 필리핀 정부가 토벌에 나서자 최근 반격을 경고 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인 남부 다바오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최소 1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는데 고향에 체류 중이던 두테르테 대통령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구급차들이 굉음을 내며 내달리고 곳곳에서 다친 사람들이 실려 나옵니다.
놀란 사람들은 이리저리 대피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어제 저녁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의 한 야시장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2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목격자 : "굉음이 났어요. 폭탄이었는데 한번만 폭발했어요."
현장에서 폭발 물질의 파편이 발견됐지만 배후를 주장한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바오 시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고향입니다.
폭발 당시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바오 시에 체류 중이었지만 신변에 이상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당선 전까지 22년 이상 다바오 시장으로 재직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이곳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바오 시가 있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은 IS를 추종하는 무장 집단 아부사야프의 활동무대이기도 합니다.
아부사야프는 필리핀 정부가 토벌에 나서자 최근 반격을 경고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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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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