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명품 수비 빛났다…원정 13연패 탈출
입력 2016.09.03 (21:30)
수정 2016.09.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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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내 외야진의 호수비를 앞세워 기아를 꺾고, 5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원정 경기에 유난히 약했던 롯데는 원정 13연패에서도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회말 1사 2루의 위기에서 롯데 3루수 황재균이 수비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잡아낸 뒤, 2루 주자를 직접 태그하는 판단력이 돋보입니다.
다음 타자의 안타성 타구는 우익수 손아섭이 온몸을 던지면서 잡아냅니다.
투혼과 집중력이 어우려져 완벽한 수비를 완성했습니다.
수비로 위기를 넘긴 뒤 롯데는 6회초, 오승택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삼진 9개를 잡으며 호투한 기아 양현종을 상대로, 오승택의 한방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롯데는 8회말에도 황재균이 또 한 번 완벽한 수비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선발 린드블럼에 이어 윤길현과 손승락이 호투를 이어간 롯데는 기아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원정 경기 13연패의 부진에서도 벗어났습니다.
<녹취> 오승택(롯데) : "득점권 타율이 낮아서 그동안 생각이 많았는데 내 할 것만 하자고 자신감 있게 했던 게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삼성은 9회 초 두산 마무리 이현승을 무너뜨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박해민과 박한이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KT는 유한준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쳐 엘지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내 외야진의 호수비를 앞세워 기아를 꺾고, 5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원정 경기에 유난히 약했던 롯데는 원정 13연패에서도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회말 1사 2루의 위기에서 롯데 3루수 황재균이 수비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잡아낸 뒤, 2루 주자를 직접 태그하는 판단력이 돋보입니다.
다음 타자의 안타성 타구는 우익수 손아섭이 온몸을 던지면서 잡아냅니다.
투혼과 집중력이 어우려져 완벽한 수비를 완성했습니다.
수비로 위기를 넘긴 뒤 롯데는 6회초, 오승택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삼진 9개를 잡으며 호투한 기아 양현종을 상대로, 오승택의 한방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롯데는 8회말에도 황재균이 또 한 번 완벽한 수비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선발 린드블럼에 이어 윤길현과 손승락이 호투를 이어간 롯데는 기아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원정 경기 13연패의 부진에서도 벗어났습니다.
<녹취> 오승택(롯데) : "득점권 타율이 낮아서 그동안 생각이 많았는데 내 할 것만 하자고 자신감 있게 했던 게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삼성은 9회 초 두산 마무리 이현승을 무너뜨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박해민과 박한이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KT는 유한준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쳐 엘지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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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명품 수비 빛났다…원정 1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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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03 22: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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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롯데가 내 외야진의 호수비를 앞세워 기아를 꺾고, 5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원정 경기에 유난히 약했던 롯데는 원정 13연패에서도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회말 1사 2루의 위기에서 롯데 3루수 황재균이 수비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잡아낸 뒤, 2루 주자를 직접 태그하는 판단력이 돋보입니다.
다음 타자의 안타성 타구는 우익수 손아섭이 온몸을 던지면서 잡아냅니다.
투혼과 집중력이 어우려져 완벽한 수비를 완성했습니다.
수비로 위기를 넘긴 뒤 롯데는 6회초, 오승택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삼진 9개를 잡으며 호투한 기아 양현종을 상대로, 오승택의 한방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롯데는 8회말에도 황재균이 또 한 번 완벽한 수비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선발 린드블럼에 이어 윤길현과 손승락이 호투를 이어간 롯데는 기아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원정 경기 13연패의 부진에서도 벗어났습니다.
<녹취> 오승택(롯데) : "득점권 타율이 낮아서 그동안 생각이 많았는데 내 할 것만 하자고 자신감 있게 했던 게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삼성은 9회 초 두산 마무리 이현승을 무너뜨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박해민과 박한이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KT는 유한준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쳐 엘지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내 외야진의 호수비를 앞세워 기아를 꺾고, 5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원정 경기에 유난히 약했던 롯데는 원정 13연패에서도 벗어났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5회말 1사 2루의 위기에서 롯데 3루수 황재균이 수비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선상으로 빠지는 타구를 잡아낸 뒤, 2루 주자를 직접 태그하는 판단력이 돋보입니다.
다음 타자의 안타성 타구는 우익수 손아섭이 온몸을 던지면서 잡아냅니다.
투혼과 집중력이 어우려져 완벽한 수비를 완성했습니다.
수비로 위기를 넘긴 뒤 롯데는 6회초, 오승택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삼진 9개를 잡으며 호투한 기아 양현종을 상대로, 오승택의 한방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롯데는 8회말에도 황재균이 또 한 번 완벽한 수비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선발 린드블럼에 이어 윤길현과 손승락이 호투를 이어간 롯데는 기아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원정 경기 13연패의 부진에서도 벗어났습니다.
<녹취> 오승택(롯데) : "득점권 타율이 낮아서 그동안 생각이 많았는데 내 할 것만 하자고 자신감 있게 했던 게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삼성은 9회 초 두산 마무리 이현승을 무너뜨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사 만루에서 김상수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뒤, 박해민과 박한이가 연속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KT는 유한준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쳐 엘지에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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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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