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울산, 몸싸움 난무…극적인 무승부

입력 2016.09.03 (21:33) 수정 2016.09.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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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과 울산이 치열한 골 공방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몸싸움이 난무한 치열한 승부속에 승자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울산 이정협의 돌파에 여러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슈틸리케 호의 외면을 받은 이정협은 한풀이라도 하듯 인상적인 측면 돌파를 선보였습니다.

4분 뒤 서울은 박주영의 프리킥이 골대를 튕기는 불운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고광민이 선제골을 넣어 기세를 올렸습니다.

분위기를 탄 서울은 아드리아노가 추가골을 터뜨려 2대 0까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울산은 후반 코바의 골을 시작으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2대 1로 한 골차로 따라붙은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김승준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공식 기록이 후반 49분일정도로 극적인 골이었습니다.

울산은 하성민이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속에 적지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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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울산, 몸싸움 난무…극적인 무승부
    • 입력 2016-09-03 21:37:04
    • 수정2016-09-03 21:47:0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과 울산이 치열한 골 공방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몸싸움이 난무한 치열한 승부속에 승자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울산 이정협의 돌파에 여러차례 위기를 맞았습니다.

슈틸리케 호의 외면을 받은 이정협은 한풀이라도 하듯 인상적인 측면 돌파를 선보였습니다.

4분 뒤 서울은 박주영의 프리킥이 골대를 튕기는 불운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고광민이 선제골을 넣어 기세를 올렸습니다.

분위기를 탄 서울은 아드리아노가 추가골을 터뜨려 2대 0까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울산은 후반 코바의 골을 시작으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2대 1로 한 골차로 따라붙은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김승준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공식 기록이 후반 49분일정도로 극적인 골이었습니다.

울산은 하성민이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는 수적 열세속에 적지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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