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첨가’ 고농도 니코틴액 24만 병 유통

입력 2016.09.05 (17:08) 수정 2016.09.05 (1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 등에서 수입한 전자담배용 고농도 니코틴액에 첨가제를 넣어 대량 유통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7월부터 2년 동안 수도권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기준치를 최대 수십 배 초과한 니코틴 용액 24만 병을 팔아 3억 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와 과다 노출되면 의식불명을 유발하는 톨루엔 등을 니코틴 용액에 첨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발암물질 첨가’ 고농도 니코틴액 24만 병 유통
    • 입력 2016-09-05 17:11:45
    • 수정2016-09-05 17:18:37
    뉴스 5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 등에서 수입한 전자담배용 고농도 니코틴액에 첨가제를 넣어 대량 유통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7월부터 2년 동안 수도권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기준치를 최대 수십 배 초과한 니코틴 용액 24만 병을 팔아 3억 8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와 과다 노출되면 의식불명을 유발하는 톨루엔 등을 니코틴 용액에 첨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