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소환 불응…“건강 상태 직접 확인”
입력 2016.09.07 (19:23)
수정 2016.09.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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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만나 건강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검찰에 나와 정상적으로 조사를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롯데수사팀이 오늘 오후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났습니다.
신 총괄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정상적으로 조사받을 수 있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
검찰이 오늘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지만 신 총괄회장은 건강 문제로 방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면담 내용을 토대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식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 씨 모녀에게 증여하면서 6천억 원대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 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 관련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계열사에 700억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본에 머물며 계속해서 소환에 불응하는 서미경 씨에 대해 여권 취소 등 강제입국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 직후 소환해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만나 건강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검찰에 나와 정상적으로 조사를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롯데수사팀이 오늘 오후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났습니다.
신 총괄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정상적으로 조사받을 수 있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
검찰이 오늘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지만 신 총괄회장은 건강 문제로 방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면담 내용을 토대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식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 씨 모녀에게 증여하면서 6천억 원대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 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 관련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계열사에 700억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본에 머물며 계속해서 소환에 불응하는 서미경 씨에 대해 여권 취소 등 강제입국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 직후 소환해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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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격호 소환 불응…“건강 상태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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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7 19:24:14
- 수정2016-09-07 19:37:00
![](/data/news/2016/09/07/3341724_160.jpg)
<앵커 멘트>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만나 건강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검찰에 나와 정상적으로 조사를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롯데수사팀이 오늘 오후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났습니다.
신 총괄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정상적으로 조사받을 수 있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
검찰이 오늘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지만 신 총괄회장은 건강 문제로 방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면담 내용을 토대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식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 씨 모녀에게 증여하면서 6천억 원대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 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 관련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계열사에 700억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본에 머물며 계속해서 소환에 불응하는 서미경 씨에 대해 여권 취소 등 강제입국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 직후 소환해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만나 건강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검찰에 나와 정상적으로 조사를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입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롯데수사팀이 오늘 오후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났습니다.
신 총괄회장이 검찰에 출석해 정상적으로 조사받을 수 있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
검찰이 오늘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지만 신 총괄회장은 건강 문제로 방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면담 내용을 토대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조사 시기와 방식을 다시 결정할 방침입니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2%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 씨 모녀에게 증여하면서 6천억 원대 세금을 내지 않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서 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 관련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계열사에 700억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본에 머물며 계속해서 소환에 불응하는 서미경 씨에 대해 여권 취소 등 강제입국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추석 연휴 직후 소환해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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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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