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3당 대표와 회동…“안보 위기 초당적 협력” 외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여야 3당 대표를 초청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습니다. 북한 핵실험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에 없던 새 제재’… “추가 핵 실험 가능성”

성 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가 오늘 방한해 북핵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우리 정부는 "지금까지 생각한 적 없는 '새로운 제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주시하고있습니다.

‘골초’ 무료 검진…저소득층 ‘암 지원’ 확대

30년 간 매일 1갑 정도 담배를 피워온 장·노년층 흡연자들에 대해 정부가 내년부터 무료로 폐암 검진을 시행합니다. '국가 암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도 확대됩니다.

허위·과장 ‘무제한 요금제’ 11월부터 보상

이동통신사들의 '무제한 요금제' 표현이 허위.과장 광고로 드러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소비자 보상 절차가 시작됩니다. 데이터 쿠폰과 현금 등 2천6백억원 어치로 대상자가 3천2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날씨 ‘무난’…구름 사이 보름달

모레부터 시작되는 올 추석 연휴에는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 소식 없이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흐린 날이 많아 보름달은 구름 사이에서 관측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