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6도움 합작 …완승 바르샤 ‘환상의 3총사’

<앵커 멘트>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 네이마르, 수아레즈의 활약까지 보태 셀틱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강력한 왼발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네이마르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손쉽게 추가골을 터트린 메시는.

후반 15분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6번째 해트트릭으로 호날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네이마르는 강력한 프리킥 골과 절묘한 로빙 패스 등으로 1골 도움 4개..

수아레즈는 2골 도움 1개를 기록해, 셀틱에 7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고의사구를 얻어내며 강타자로의 존재감을 굳혔습니다.

연속 안타 행진은 멈췄지만, 강정호는 볼넷 2개를 얻어내며 피츠버그의 4연패 탈출에 힘을 실었습니다.

리우올림픽에서 강도를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던 미국의 록티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객석에서는 록티 출입금지라는 티셔츠를 입은 여성들이 야유를 보냈고, 한 남성이 록티를 거짓말쟁이라고 외치며 무대에 난입하는 소동까지 벌였습니다.

그린란드의 빙원에서 펼쳐진 그림 같은 드라이빙 실력,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전기차로 진행된 특별 이벤트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