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정거장 ‘천궁2호’ 발사…‘우주굴기’ 가속화
입력 2016.09.15 (21:39)
수정 2016.09.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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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중국은 오늘(15일)밤 우주정거장 '천궁 2호'를 발사합니다.
다음달에는 이 우주정거장에 유인우주선도 보낼 예정인데요.
우주공간을 장악하겠다는 중국의 '우주굴기'계획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실험용 우주정거장 '천궁 2호'가 우주 비행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15일)밤 11시 4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천궁 2호와 이를 탑재한 로켓은 지난주 수직 발사대로 옮겨져 조립과 최종 리허설까지 마쳤고,
<녹취> “셋, 둘, 하나, 점화!”
어제(14일)부턴 연료주입에 들어가, 이제 카운트다운만 남은 상태입니다.
천궁 2호는 발사 뒤 지구 궤도를 돌며 우주선 도킹과 의료, 과학 분야에서 14개의 실험을 수행합니다.
다음달엔 유인우주선 '신주 11호'에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워 보내, 천궁 2호에서 30일간 체류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발사돼 4년여간 우주에 머물렀던 천궁 1호에 비해 체류 시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녹취> 우핑(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판공실 부주임) : “'천궁1호'가 우주선과의 도킹 실험을 완수했다면, '천궁2호'는 진정한 의미의 우주실험실입니다.”
보름달이 뜨면 우리처럼 달구경을 하는 중국인들의 풍습을 겨냥해 추석날 밤하늘을 향해 천궁 2호를 발사하는 중국은 오는 2022년까지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한편 중국은 오늘(15일)밤 우주정거장 '천궁 2호'를 발사합니다.
다음달에는 이 우주정거장에 유인우주선도 보낼 예정인데요.
우주공간을 장악하겠다는 중국의 '우주굴기'계획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실험용 우주정거장 '천궁 2호'가 우주 비행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15일)밤 11시 4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천궁 2호와 이를 탑재한 로켓은 지난주 수직 발사대로 옮겨져 조립과 최종 리허설까지 마쳤고,
<녹취> “셋, 둘, 하나, 점화!”
어제(14일)부턴 연료주입에 들어가, 이제 카운트다운만 남은 상태입니다.
천궁 2호는 발사 뒤 지구 궤도를 돌며 우주선 도킹과 의료, 과학 분야에서 14개의 실험을 수행합니다.
다음달엔 유인우주선 '신주 11호'에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워 보내, 천궁 2호에서 30일간 체류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발사돼 4년여간 우주에 머물렀던 천궁 1호에 비해 체류 시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녹취> 우핑(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판공실 부주임) : “'천궁1호'가 우주선과의 도킹 실험을 완수했다면, '천궁2호'는 진정한 의미의 우주실험실입니다.”
보름달이 뜨면 우리처럼 달구경을 하는 중국인들의 풍습을 겨냥해 추석날 밤하늘을 향해 천궁 2호를 발사하는 중국은 오는 2022년까지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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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우주정거장 ‘천궁2호’ 발사…‘우주굴기’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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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15 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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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은 오늘(15일)밤 우주정거장 '천궁 2호'를 발사합니다.
다음달에는 이 우주정거장에 유인우주선도 보낼 예정인데요.
우주공간을 장악하겠다는 중국의 '우주굴기'계획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실험용 우주정거장 '천궁 2호'가 우주 비행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15일)밤 11시 4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천궁 2호와 이를 탑재한 로켓은 지난주 수직 발사대로 옮겨져 조립과 최종 리허설까지 마쳤고,
<녹취> “셋, 둘, 하나, 점화!”
어제(14일)부턴 연료주입에 들어가, 이제 카운트다운만 남은 상태입니다.
천궁 2호는 발사 뒤 지구 궤도를 돌며 우주선 도킹과 의료, 과학 분야에서 14개의 실험을 수행합니다.
다음달엔 유인우주선 '신주 11호'에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워 보내, 천궁 2호에서 30일간 체류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발사돼 4년여간 우주에 머물렀던 천궁 1호에 비해 체류 시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녹취> 우핑(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판공실 부주임) : “'천궁1호'가 우주선과의 도킹 실험을 완수했다면, '천궁2호'는 진정한 의미의 우주실험실입니다.”
보름달이 뜨면 우리처럼 달구경을 하는 중국인들의 풍습을 겨냥해 추석날 밤하늘을 향해 천궁 2호를 발사하는 중국은 오는 2022년까지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한편 중국은 오늘(15일)밤 우주정거장 '천궁 2호'를 발사합니다.
다음달에는 이 우주정거장에 유인우주선도 보낼 예정인데요.
우주공간을 장악하겠다는 중국의 '우주굴기'계획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실험용 우주정거장 '천궁 2호'가 우주 비행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15일)밤 11시 4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천궁 2호와 이를 탑재한 로켓은 지난주 수직 발사대로 옮겨져 조립과 최종 리허설까지 마쳤고,
<녹취> “셋, 둘, 하나, 점화!”
어제(14일)부턴 연료주입에 들어가, 이제 카운트다운만 남은 상태입니다.
천궁 2호는 발사 뒤 지구 궤도를 돌며 우주선 도킹과 의료, 과학 분야에서 14개의 실험을 수행합니다.
다음달엔 유인우주선 '신주 11호'에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워 보내, 천궁 2호에서 30일간 체류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발사돼 4년여간 우주에 머물렀던 천궁 1호에 비해 체류 시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녹취> 우핑(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판공실 부주임) : “'천궁1호'가 우주선과의 도킹 실험을 완수했다면, '천궁2호'는 진정한 의미의 우주실험실입니다.”
보름달이 뜨면 우리처럼 달구경을 하는 중국인들의 풍습을 겨냥해 추석날 밤하늘을 향해 천궁 2호를 발사하는 중국은 오는 2022년까지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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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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