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외인들의 한가위 “송편 빚기 재밌어요”
입력 2016.09.15 (21:54)
수정 2016.09.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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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우리 고유 명절, 한가위를 뜻깊게 보냈습니다.
전통 놀이 체험과 송편 빚기를 하면서 한국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된 훈련을 마친 뒤,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두 외국인 선수가 투박한 손으로 송편 빚기에 도전합니다.
<녹취> 타라바이(이랜드FC) : "추석에 이거 왜 하는 거야?"
<녹취> 김동진(이랜드FC) : "명절에 가족이 모여 같이 만들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녹취> 김영광(이랜드FC) : "예쁘게 만들어야 나처럼 예쁜 딸 낳아."
자랑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런 자신의 첫 송편. 한국사람이 된 듯 뿌듯합니다.
<인터뷰> 미첼(이랜드FC) : "처음 해봤는데 동료들과 함께 한국 기념일 축하도 하고 즐거웠어요."
수원FC 훈련장엔 딱밤 맞기 벌칙을 걸고 제기차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녹취> 동료 선수 응원 “가빌란! 가빌란! 세자르! 세자르! 하나! 둘! 셋! 넷!”
감독이 직접 가르쳐 준 윷놀이와 투호까지..
모두 처음 해보는 전통놀이지만 흥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세자르(수원FC 피지컬 트레이너), 가빌란(수원FC) : "모두 한국 전통놀이죠? 좋네요. 재밌고요!"
외국인 선수들에겐 낯설기만 했던 명절, 한가위가 한결 친숙해졌습니다.
<인터뷰>타라바이, 미첼 : “추석 잘~ 보내세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우리 고유 명절, 한가위를 뜻깊게 보냈습니다.
전통 놀이 체험과 송편 빚기를 하면서 한국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된 훈련을 마친 뒤,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두 외국인 선수가 투박한 손으로 송편 빚기에 도전합니다.
<녹취> 타라바이(이랜드FC) : "추석에 이거 왜 하는 거야?"
<녹취> 김동진(이랜드FC) : "명절에 가족이 모여 같이 만들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녹취> 김영광(이랜드FC) : "예쁘게 만들어야 나처럼 예쁜 딸 낳아."
자랑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런 자신의 첫 송편. 한국사람이 된 듯 뿌듯합니다.
<인터뷰> 미첼(이랜드FC) : "처음 해봤는데 동료들과 함께 한국 기념일 축하도 하고 즐거웠어요."
수원FC 훈련장엔 딱밤 맞기 벌칙을 걸고 제기차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녹취> 동료 선수 응원 “가빌란! 가빌란! 세자르! 세자르! 하나! 둘! 셋! 넷!”
감독이 직접 가르쳐 준 윷놀이와 투호까지..
모두 처음 해보는 전통놀이지만 흥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세자르(수원FC 피지컬 트레이너), 가빌란(수원FC) : "모두 한국 전통놀이죠? 좋네요. 재밌고요!"
외국인 선수들에겐 낯설기만 했던 명절, 한가위가 한결 친숙해졌습니다.
<인터뷰>타라바이, 미첼 : “추석 잘~ 보내세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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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외인들의 한가위 “송편 빚기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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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5 22:07:54
- 수정2016-09-15 22:25:3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우리 고유 명절, 한가위를 뜻깊게 보냈습니다.
전통 놀이 체험과 송편 빚기를 하면서 한국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된 훈련을 마친 뒤,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두 외국인 선수가 투박한 손으로 송편 빚기에 도전합니다.
<녹취> 타라바이(이랜드FC) : "추석에 이거 왜 하는 거야?"
<녹취> 김동진(이랜드FC) : "명절에 가족이 모여 같이 만들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녹취> 김영광(이랜드FC) : "예쁘게 만들어야 나처럼 예쁜 딸 낳아."
자랑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런 자신의 첫 송편. 한국사람이 된 듯 뿌듯합니다.
<인터뷰> 미첼(이랜드FC) : "처음 해봤는데 동료들과 함께 한국 기념일 축하도 하고 즐거웠어요."
수원FC 훈련장엔 딱밤 맞기 벌칙을 걸고 제기차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녹취> 동료 선수 응원 “가빌란! 가빌란! 세자르! 세자르! 하나! 둘! 셋! 넷!”
감독이 직접 가르쳐 준 윷놀이와 투호까지..
모두 처음 해보는 전통놀이지만 흥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세자르(수원FC 피지컬 트레이너), 가빌란(수원FC) : "모두 한국 전통놀이죠? 좋네요. 재밌고요!"
외국인 선수들에겐 낯설기만 했던 명절, 한가위가 한결 친숙해졌습니다.
<인터뷰>타라바이, 미첼 : “추석 잘~ 보내세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우리 고유 명절, 한가위를 뜻깊게 보냈습니다.
전통 놀이 체험과 송편 빚기를 하면서 한국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된 훈련을 마친 뒤,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두 외국인 선수가 투박한 손으로 송편 빚기에 도전합니다.
<녹취> 타라바이(이랜드FC) : "추석에 이거 왜 하는 거야?"
<녹취> 김동진(이랜드FC) : "명절에 가족이 모여 같이 만들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녹취> 김영광(이랜드FC) : "예쁘게 만들어야 나처럼 예쁜 딸 낳아."
자랑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런 자신의 첫 송편. 한국사람이 된 듯 뿌듯합니다.
<인터뷰> 미첼(이랜드FC) : "처음 해봤는데 동료들과 함께 한국 기념일 축하도 하고 즐거웠어요."
수원FC 훈련장엔 딱밤 맞기 벌칙을 걸고 제기차기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녹취> 동료 선수 응원 “가빌란! 가빌란! 세자르! 세자르! 하나! 둘! 셋! 넷!”
감독이 직접 가르쳐 준 윷놀이와 투호까지..
모두 처음 해보는 전통놀이지만 흥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세자르(수원FC 피지컬 트레이너), 가빌란(수원FC) : "모두 한국 전통놀이죠? 좋네요. 재밌고요!"
외국인 선수들에겐 낯설기만 했던 명절, 한가위가 한결 친숙해졌습니다.
<인터뷰>타라바이, 미첼 : “추석 잘~ 보내세요”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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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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