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특보…해안 강풍주의보

입력 2016.09.17 (07:02) 수정 2016.09.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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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광주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한글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내렸다 그쳤다 하던 비는 어젯밤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빗방울은 갈수록 굵어지고 있습니다.

태풍 므란티가 중국 동남부지역에서 소멸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광 61.5밀리미터, 보성 60.5밀리미터, 광주 39.2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오늘 새벽 4시쯤 흑산도와 홍도에는 시간당 7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흑산도와 홍도, 전남 장흥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흑산도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는 80에서 150밀리미터,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산간 계곡의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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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호우특보…해안 강풍주의보
    • 입력 2016-09-17 07:06:22
    • 수정2016-09-17 0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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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광주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한글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내렸다 그쳤다 하던 비는 어젯밤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빗방울은 갈수록 굵어지고 있습니다.

태풍 므란티가 중국 동남부지역에서 소멸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광 61.5밀리미터, 보성 60.5밀리미터, 광주 39.2밀리미터 등입니다.

특히, 오늘 새벽 4시쯤 흑산도와 홍도에는 시간당 7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흑산도와 홍도, 전남 장흥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흑산도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는 80에서 150밀리미터,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산간 계곡의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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