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경주 ‘특별재난지역’ 검토…피해 신고 급증

당정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진 피해 신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는 특별교부세 40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내일 새벽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새로운 대북제재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북한 화물 검색 의무화, 원유 공급 전면 중단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성, 장애인올림픽 수영 첫 3관왕

조기성이 리우 패럴림픽 수영 남자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00m와 100m에 이어 첫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도전 의식으로 선천성 뇌병변 장애를 이겨내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성당 흉기 피습’ 여성 사망…주민 ‘불안’

제주시내 한 성당에서 중국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던 6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헬기 수리비 20억대…‘전기 울타리’ 감전사

술을 마시고 병원 헬기에 올라가 장난을 쳤던 남성 3명이 20억 원이 넘는 수리비를 물어줄 처지에 놓였습니다. 야생 동물의 침입을 막기 위해 논 주변에 설치된 전기 울타리에 50대 남성이 감전돼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