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문학 큰 별’ 소설가 이호철 씨 별세

입력 2016.09.19 (09:43) 수정 2016.09.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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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문학을 대표한 소설가 이호철 씨가 향년 85세로 별세했습니다.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고인은 병세가 악화돼 어제 저녁 서울 은평구의 병원에서 운명했습니다.

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4 후퇴 때 단신으로 월남한 뒤 60여 년간 장편소설 '서울은 만원이다'와 '남녘사람 북녁사람' 등 수십 편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고인은 또 유신헌법 개헌 반대 서명을 주도했다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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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단문학 큰 별’ 소설가 이호철 씨 별세
    • 입력 2016-09-19 09:46:15
    • 수정2016-09-19 1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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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문학을 대표한 소설가 이호철 씨가 향년 85세로 별세했습니다.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고인은 병세가 악화돼 어제 저녁 서울 은평구의 병원에서 운명했습니다.

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4 후퇴 때 단신으로 월남한 뒤 60여 년간 장편소설 '서울은 만원이다'와 '남녘사람 북녁사람' 등 수십 편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고인은 또 유신헌법 개헌 반대 서명을 주도했다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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