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국·분쟁 지역 어린이 절반 교육 결핍

입력 2016.09.19 (12:50) 수정 2016.09.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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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어린이들이 나무 밑에 모여 앉아서 알파벳을 배우고 있는 모습인데요.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불평등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저개발 국가들과 분쟁 지역 10개국 어린이 절반 정도는 초등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는 빈곤으로 어린이 66%가, 내전이 끊이지 않는 남수단은 59%가 초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자연재해, 또 최근 시리아 난민 사태 등 긴급 상황에 처해 학업의 기회를 잃는 어린이들의 수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유니세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기초 교육 없이 빈곤과 분쟁, 자연재해 등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들의 경제 성장과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인데요.

유니세프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개발국 교육 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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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국·분쟁 지역 어린이 절반 교육 결핍
    • 입력 2016-09-19 12:52:27
    • 수정2016-09-19 13:13:54
    뉴스 12
남수단 어린이들이 나무 밑에 모여 앉아서 알파벳을 배우고 있는 모습인데요.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불평등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와 중동의 저개발 국가들과 분쟁 지역 10개국 어린이 절반 정도는 초등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는 빈곤으로 어린이 66%가, 내전이 끊이지 않는 남수단은 59%가 초등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자연재해, 또 최근 시리아 난민 사태 등 긴급 상황에 처해 학업의 기회를 잃는 어린이들의 수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유니세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기초 교육 없이 빈곤과 분쟁, 자연재해 등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들의 경제 성장과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인데요.

유니세프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개발국 교육 지원 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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