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화장하는 할머니 “몸도 마음도 다시 청춘”

입력 2016.09.19 (12:51) 수정 2016.09.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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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에게 화장을 해주어 할머니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화장하거나 손톱 손질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여성인데요.

이런 미용의 힘으로 할머니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간병 미용 치료사'들입니다.

노인들을 상대로 화장과 손톱 관리 등을 해줍니다.

요양원 입소 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화장하게 된 102살의 야마구치 할머니.

처음에는 별로 내켜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요양원 생활 할머니 : "나도 댁처럼 미인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요구사항도 적극적으로 변합니다.

화장이 끝난 야마구치 할머니, 아름다워진 본인 모습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가족들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 레쓰오(아들) : "미인이 되셨네요. 다시 한 번 결혼하실 수 있겠어요."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할머니.

본인도 화장을 받겠다고 나섭니다.

예뻐지고 싶다는 속마음을 잇달아 내비치는 할머니들, 새로운 삶의 활력을 즐기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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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화장하는 할머니 “몸도 마음도 다시 청춘”
    • 입력 2016-09-19 12:53:35
    • 수정2016-09-19 13:13:54
    뉴스 12
<앵커 멘트>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에게 화장을 해주어 할머니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화장하거나 손톱 손질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여성인데요.

이런 미용의 힘으로 할머니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간병 미용 치료사'들입니다.

노인들을 상대로 화장과 손톱 관리 등을 해줍니다.

요양원 입소 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화장하게 된 102살의 야마구치 할머니.

처음에는 별로 내켜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요양원 생활 할머니 : "나도 댁처럼 미인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요구사항도 적극적으로 변합니다.

화장이 끝난 야마구치 할머니, 아름다워진 본인 모습에 조금은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가족들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 레쓰오(아들) : "미인이 되셨네요. 다시 한 번 결혼하실 수 있겠어요."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할머니.

본인도 화장을 받겠다고 나섭니다.

예뻐지고 싶다는 속마음을 잇달아 내비치는 할머니들, 새로운 삶의 활력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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