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생명의 은인’ 경찰과 19년 만에 재회

입력 2016.09.21 (20:43) 수정 2016.09.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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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명의 은인과 그 고마움을 마음에 품고 살았던 청년이 19년 만에 만났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찍힌 영상, 보시죠.

<리포트>

인터뷰를 하던 경찰 뒤로, 한 청년이 다가오더니 덥석 손을 잡습니다.

<녹취> "저를 기억하시나요? 1997년에, 당신은 수영장에 빠진 다섯살 아이를 구해주셨죠. (세상에…)"

19년 전 크리스 존슨 씨가 익사 위기에 처했을 당시, 신입이었던 경찰, 제임스 풀 씨가 그를 구했던 겁니다.

<녹취> "당신 덕분에 제가 여기 서 있네요. 저기 있는 제 딸도 마찬가지고요. 다섯 살이에요."

함께 온 딸도 눈물을 훔치는데요.

크리스 존슨 씨는 경찰 페이스북에서 제임스 경관 사진을 발견하고는 그가 자신을 구해준 경찰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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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생명의 은인’ 경찰과 19년 만에 재회
    • 입력 2016-09-21 20:44:37
    • 수정2016-09-21 2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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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명의 은인과 그 고마움을 마음에 품고 살았던 청년이 19년 만에 만났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찍힌 영상, 보시죠.

<리포트>

인터뷰를 하던 경찰 뒤로, 한 청년이 다가오더니 덥석 손을 잡습니다.

<녹취> "저를 기억하시나요? 1997년에, 당신은 수영장에 빠진 다섯살 아이를 구해주셨죠. (세상에…)"

19년 전 크리스 존슨 씨가 익사 위기에 처했을 당시, 신입이었던 경찰, 제임스 풀 씨가 그를 구했던 겁니다.

<녹취> "당신 덕분에 제가 여기 서 있네요. 저기 있는 제 딸도 마찬가지고요. 다섯 살이에요."

함께 온 딸도 눈물을 훔치는데요.

크리스 존슨 씨는 경찰 페이스북에서 제임스 경관 사진을 발견하고는 그가 자신을 구해준 경찰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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