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김시우, 톱10…매킬로이, 1천 만 달러 ‘행운’

입력 2016.09.26 (21:49) 수정 2016.09.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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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골프의 희망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로리 메킬로이는 짜릿한 뒤집기로 상금 천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시우의 샷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침착하게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시우는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다섯 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김시우는 공동 10위를 차지해 보너스 상금 24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 5천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로리 매킬로이는 역전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16번 홀, 125m 거리에서 샷 이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매킬로이는 4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라이어 무어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페덱스컵 순위 6위에서 1위로 뛰어올라 보너스 상금 천만 달러, 단번에 100억 이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 "(16번 홀에서)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뭔가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운 좋게 웨지 샷이 홀이 들어가, 우승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늑장 플레이어로 눈총을 받았던 케빈 나.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샷을 하고 달리고 덩달아 캐디도 함께 뜁니다.

케빈 나는 일반 경기 시간의 절반도 안되는 1시간 59분 52초 만에 마지막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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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주’ 김시우, 톱10…매킬로이, 1천 만 달러 ‘행운’
    • 입력 2016-09-26 21:52:37
    • 수정2016-09-26 2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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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골프의 희망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로리 메킬로이는 짜릿한 뒤집기로 상금 천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시우의 샷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침착하게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시우는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다섯 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김시우는 공동 10위를 차지해 보너스 상금 24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 5천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로리 매킬로이는 역전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16번 홀, 125m 거리에서 샷 이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매킬로이는 4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라이어 무어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페덱스컵 순위 6위에서 1위로 뛰어올라 보너스 상금 천만 달러, 단번에 100억 이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 "(16번 홀에서)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뭔가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운 좋게 웨지 샷이 홀이 들어가, 우승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늑장 플레이어로 눈총을 받았던 케빈 나.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샷을 하고 달리고 덩달아 캐디도 함께 뜁니다.

케빈 나는 일반 경기 시간의 절반도 안되는 1시간 59분 52초 만에 마지막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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