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교통사고로 뇌사’ 소방관 장기 기증

입력 2016.09.27 (17:25) 수정 2016.09.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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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을 점검하다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진 소방관이 장기를 기증하고 숨을 거뒀습니다.

충남 태안소방서 박현우 소방교는 지난 21일 소화장치 점검에 나섰다 버스에 치여 뇌사에 빠졌다 어제 숨졌습니다.

박 소방교의 가족은 평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혀왔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고 장기는 난치병 환자 4명에게 이식될 예정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박 소방교에 대해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모레 영결식을 엄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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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중 교통사고로 뇌사’ 소방관 장기 기증
    • 입력 2016-09-27 17:25:39
    • 수정2016-09-27 17: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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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을 점검하다 교통사고로 뇌사에 빠진 소방관이 장기를 기증하고 숨을 거뒀습니다.

충남 태안소방서 박현우 소방교는 지난 21일 소화장치 점검에 나섰다 버스에 치여 뇌사에 빠졌다 어제 숨졌습니다.

박 소방교의 가족은 평소 장기 기증 의사를 밝혀왔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고 장기는 난치병 환자 4명에게 이식될 예정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박 소방교에 대해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모레 영결식을 엄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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