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서해교전 정밀조사 착수
입력 2002.07.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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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해교전과 관련해 군 당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는 특히 꽃게조업과 교전사이에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일부 언론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안세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명의 전사자가 사망한 연평도 해역을 돌아보는 해병대 장병들의 표정이 침통합니다.
전비태세 검열단의 감찰실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위원 12명은 해군 2함대 사령부와 연평도에서 오늘부터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전 당시 우리 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지휘관의 판단은 정확했는지, 또 초계함의 출동은 제대로 됐는지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강창식(합참 공보실장): 배상기 해군단장을 대장으로 2함대사를 대장으로 내일까지 2박 3일 간 교전실상 확인검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합참조사단은 또 연평도 어민들의 조업이 당시 작전에 영향을 주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은 우리 어선이 북방한계선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기석(준장/합참 해군작전차장): 조업을 할 때 항상 생각하면서 그 밑에서 조업을 합니다.
그 개념입니다.
그래서 그걸 뚫고 갈 수가 없어요.
갈 수 있게 안 돼 있습니다.
⊙기자: 국방부는 우리 어선의 어로통제 구역과 북한 경비정이 침범한 곳은 전혀 관계가 없는 지역인데도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황의돈(국방부 대변인): 북한의 NLL 침범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심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기자: 합참은 보다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침몰한 고속정을 인양하고 위성과 감청자료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최종 보고서는 다음 달 중순쯤이나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해교전과 관련해 군 당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는 특히 꽃게조업과 교전사이에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일부 언론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안세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명의 전사자가 사망한 연평도 해역을 돌아보는 해병대 장병들의 표정이 침통합니다.
전비태세 검열단의 감찰실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위원 12명은 해군 2함대 사령부와 연평도에서 오늘부터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전 당시 우리 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지휘관의 판단은 정확했는지, 또 초계함의 출동은 제대로 됐는지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강창식(합참 공보실장): 배상기 해군단장을 대장으로 2함대사를 대장으로 내일까지 2박 3일 간 교전실상 확인검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합참조사단은 또 연평도 어민들의 조업이 당시 작전에 영향을 주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은 우리 어선이 북방한계선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기석(준장/합참 해군작전차장): 조업을 할 때 항상 생각하면서 그 밑에서 조업을 합니다.
그 개념입니다.
그래서 그걸 뚫고 갈 수가 없어요.
갈 수 있게 안 돼 있습니다.
⊙기자: 국방부는 우리 어선의 어로통제 구역과 북한 경비정이 침범한 곳은 전혀 관계가 없는 지역인데도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황의돈(국방부 대변인): 북한의 NLL 침범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심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기자: 합참은 보다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침몰한 고속정을 인양하고 위성과 감청자료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최종 보고서는 다음 달 중순쯤이나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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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당국, 서해교전 정밀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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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7-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태풍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해교전과 관련해 군 당국이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방부는 특히 꽃게조업과 교전사이에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일부 언론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안세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명의 전사자가 사망한 연평도 해역을 돌아보는 해병대 장병들의 표정이 침통합니다.
전비태세 검열단의 감찰실장을 단장으로 한 조사위원 12명은 해군 2함대 사령부와 연평도에서 오늘부터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전 당시 우리 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지휘관의 판단은 정확했는지, 또 초계함의 출동은 제대로 됐는지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강창식(합참 공보실장): 배상기 해군단장을 대장으로 2함대사를 대장으로 내일까지 2박 3일 간 교전실상 확인검열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합참조사단은 또 연평도 어민들의 조업이 당시 작전에 영향을 주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은 우리 어선이 북방한계선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기석(준장/합참 해군작전차장): 조업을 할 때 항상 생각하면서 그 밑에서 조업을 합니다.
그 개념입니다.
그래서 그걸 뚫고 갈 수가 없어요.
갈 수 있게 안 돼 있습니다.
⊙기자: 국방부는 우리 어선의 어로통제 구역과 북한 경비정이 침범한 곳은 전혀 관계가 없는 지역인데도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황의돈(국방부 대변인): 북한의 NLL 침범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심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기자: 합참은 보다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침몰한 고속정을 인양하고 위성과 감청자료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최종 보고서는 다음 달 중순쯤이나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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