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총기사고 사병 2명 사망
입력 2002.07.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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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교전으로 전군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군부대 총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병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릉시 사천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성이 울린 것은 오늘 오전 11시 40분쯤이었습니다.
총성은 2, 3초 간격으로 연속해서 3발이 울렸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입니다.
⊙주민: 처음에는 한번 빵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조금 있더니 그 다음에 또 빵하더라고, 조금 있다 또 빵 해요.
거기서 뭐 공포탄 쏘는가 했지, 뭐...
⊙기자: 총성을 듣고 부대 장병들이 달려갔지만 경계근무중이던 21살 최 모 상병과 박 모 일병은 K2소총 실탄을 맞고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사고가 나자 군에서는 현장을 보존한 채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 부대에서는 총성이 울린 간격과 총상 형태 등을 확인하며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몇 일이나 걸릴 것 같아요?
⊙군 관계자: 그것은 조사를 해 봐야죠.
⊙기자: 군 합동수사반은 동반자살이거나 말다툼 중에 사병 1명이 다른 사병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 모두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전영창입니다.
사병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릉시 사천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성이 울린 것은 오늘 오전 11시 40분쯤이었습니다.
총성은 2, 3초 간격으로 연속해서 3발이 울렸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입니다.
⊙주민: 처음에는 한번 빵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조금 있더니 그 다음에 또 빵하더라고, 조금 있다 또 빵 해요.
거기서 뭐 공포탄 쏘는가 했지, 뭐...
⊙기자: 총성을 듣고 부대 장병들이 달려갔지만 경계근무중이던 21살 최 모 상병과 박 모 일병은 K2소총 실탄을 맞고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사고가 나자 군에서는 현장을 보존한 채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 부대에서는 총성이 울린 간격과 총상 형태 등을 확인하며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몇 일이나 걸릴 것 같아요?
⊙군 관계자: 그것은 조사를 해 봐야죠.
⊙기자: 군 합동수사반은 동반자살이거나 말다툼 중에 사병 1명이 다른 사병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 모두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전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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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대 총기사고 사병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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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서해교전으로 전군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군부대 총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병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전영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릉시 사천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성이 울린 것은 오늘 오전 11시 40분쯤이었습니다.
총성은 2, 3초 간격으로 연속해서 3발이 울렸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입니다.
⊙주민: 처음에는 한번 빵 하더라고요.
그래서 또 조금 있더니 그 다음에 또 빵하더라고, 조금 있다 또 빵 해요.
거기서 뭐 공포탄 쏘는가 했지, 뭐...
⊙기자: 총성을 듣고 부대 장병들이 달려갔지만 경계근무중이던 21살 최 모 상병과 박 모 일병은 K2소총 실탄을 맞고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사고가 나자 군에서는 현장을 보존한 채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 부대에서는 총성이 울린 간격과 총상 형태 등을 확인하며 부대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자: 몇 일이나 걸릴 것 같아요?
⊙군 관계자: 그것은 조사를 해 봐야죠.
⊙기자: 군 합동수사반은 동반자살이거나 말다툼 중에 사병 1명이 다른 사병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 모두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전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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